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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전문기업 실리콘투, 벤튼에 투자
내년 20여개 스타트업 투자 목표… ‘스타일코리안’통해 동반성장
등록날짜 [ 2016년12월12일 11시33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원유진 기자] K-뷰티 전문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헤이미쉬(heimish)를 운영 중인 ㈜원앤드(대표 채호병)에 이어, 천연화장품 전문 스타트업 ㈜벤튼에 최근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유럽지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천연화장품 전문 스타트업인 벤튼은 덴마크, 스페인, 독일, 폴란드 등 유럽지역 매장에 입점해 있다.

실리콘투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헤이미쉬(heimish)를 운영 중인 ㈜원앤드(대표 채호병)에 투자한 후, 벤튼은 2호 투자이다.

K-뷰티 역직구 플랫폼 ‘스타일코리안’을 60여종 이상의 국산 화장품 브랜드, 6,000개 이상의 국산 화장품을 해외 55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실리콘투는 지난 해 460억원을 기록하는 등 K-뷰티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회사는 국산 화장품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로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의 마케팅 비용 절감과 판로 개척을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빠른 성장을 적극 돕고 있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원앤드와 벤튼 외에 현재 3호, 4호 투자 대상 기업과 협의가 진행 중이며, 내년까지 20개의 국산 화장품 스타트업과 벤처, 중소기업을 인큐베이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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