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한국화섬협회(회장 박승훈)는 지난 11월 16일 섬유센터 중회의실에서‘섬유류 실내장식물의 소방안전 제도개선 토론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정부 및 관련 연구소, 산업계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FITI시험연구원 구현진 본부장의 ‘섬유류 실내장식물의 소방안전 제도개선 방안’과 휴비스 R&D센터 함진수 팀장의‘실내장식물의 난연소재 기술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후 ECO융합섬유연구원 백철규 원장의 사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섬유세라믹과 신홍섭 사무관,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송병갑 소장, 섬유패션정책연구원 남상덕 부원장, 한국소방산업 기술원 김해형 팀장, 방재시험연구원 최정민 선임연구원이 패널로 참가해 정부의 규제 개선과 국내 기업의 기술 개발 및 후가공 협력 업체와의 협력 시스템 구축 필요성, 난연 섬유 소재의 사용 확대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화섬협회 박승훈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되는 섬유류 실내장식물의 소방안전 강화와 더불어 섬유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기관 및 산업계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이를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