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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섬사, 탄소섬유 신증설 지속 확대
도레이, 데이진, 미쯔비시 레이온 해외공장 증설 투자 박차
등록날짜 [ 2016년10월06일 13시53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이세림 기자]탄소섬유 분야에서 일본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속도를 내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일본은 도레이(Toray/東レ), 데이진(Teijin/帝人), 미쯔비시 레이온(三菱레이온/삼릉레이온) 등 탄소섬유 생산 3사가 미국, 멕시코, 유럽 지역에 진출 글로벌 시장 공략에 투자와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도레이사는 우리나라(도레이첨단소재/ 경북 구미)에도 진출, 탄소섬유 생산기지를 다국적화 하는 등 탄소섬유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들 일본 탄소섬유 생산 3사는 2016년 이후 미국,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서 탄소섬유 공장 신설 및 증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레이사는 미국 사우스캘로라이나주에서 탄소섬유 생산 설비를 착공했다. 이 공장의 제1기 설비는 항공기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0년까지 추가 투자가 예상되는 2기 설비는 자동차 부품용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레이멕시코에서는 자회사 졸텍(ZOLTE)을 통해 라지 토우(50K)를 생산하고 있다. 이로써 도레이는 북미에서 자동차용으로 레귤러와 라지 토우 탄소섬유 모두를 적기에 공급하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데이진은 미국에서 2025년경부터 자동차 구조재로 CFRP이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트릭스수지에 열경화성수지를 사용함으로써 성형성 및 리사이클성을 높이고 있으며, 2018-2020년을 기점으로 자동차부품용으로 특화한 탄소섬유 소성설비 완공을 목표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미쯔비시 레이온(三菱레이온)은 2016년 내 가동을 목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LA) 소재 공장에서 탄소섬유 소성 능력을 2배(현재 년 2천톤에서 년 4천톤으로 확대)로 늘리는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경우 대형 트럭 등에서 압축천연가스(CNG)로의 연료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어, CNG탱크용으로 탄소섬유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탄소섬유의 중점 수요 분야는 항공기 구조재, 풍력발전 설비, 연료용 압축천연가스(CNG) 탱크이지만, 향후 자동차 구조부 재료로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폭발적인 수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가스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향후 탄소섬유 강화수지(CFRP)는 차량 경량화에 필요한 소재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여 탄소섬유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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