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취재부 공동]노르웨이 베르겐(노르웨이 제2의 도시) 북부에 위치한 피오로드(피오르/협만:빙하게 녹아 내려 만든 U자형 해안, 빙하가 만든 골짜기에 바닷물이 차올라 만든 협만) 게이랑에르(Geiranger/예이랑에르) 빙하호수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다. 노르웨이에는 게이랑에르 외에 송네(세계 최대 피오르), 하르당에르, 뤼세, 링엔 등 5개의 피오르드가 있는데 게이랑에르만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베르겐에서 유람선(카페리)을 타고 갈 수 있다. 게이랑에르를 끼고 마을이 형성돼 있는데 이곳에 내려 숙박을 하고 트레킹을 할 수도 있다. 산(달스니바 산/Dalsnibba산)을 오르면 7자매 폭포, 프라이아렌(Friaren/ 스카게플로 폭포/Skageflåfossen/구혼자) 폭포 등 자연경관이 멋지다. 트롤스타렌의 자연경관도 멋지다.
달스니바(Dalsnibba) 산에는 해발 1,476m의 전망대(스카게플로 전망대)가 있어 피오르의 장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