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가공 공장 생산라인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로브 직물 및 차도르 직물 전문 수출업체인 엑스플로어(주)(대표 박종희)가 최근 대구염색공단 인근에 후가공 및 포장 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오는 10월 6일(목) 관련 업계 인사들을 초청해 개업식을 갖는다.
동남아 시장을 위주로 로브직물 및 차도르 직물을 수출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엑스플로어는 후가공 품질 차별화를 통한 수출시장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대구염색공단 인근에 공장을 매입, 최신 설비 구축과 공장 리모델링을 마무리해 가동에 착수했는데 개업식과 함께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이 회사 석광식 회장은 "자체 생산을 위한 후가공 및 포장 공장을 굳이 대내외에 알릴 필요는 없지만 업계의 성원에 보답하고 거래처와의 신뢰 구축 차원에서 조촐한 개업식을 준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플로어가 새로 마련한 후가공 공장은 대지 약720평, 건평 500평 규모에 주요설비로는 최신 카렌더기(3볼) 2대를 비롯해 풍광기계 컴피트기, 모소기, 열컷팅기, 압축 포장기, 더블로링기, 자동원단포장기 등 다양한 설비가 완비돼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