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공단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구염색공단(이사장 신현우)이 지난 8월 1일자로 스팀값을 톤당 5천원 인하해 시행에 들어갔다.
염색공단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 스팀값 인하 안을 논의한 끝에 톤당 5천원 인하키로 의결해 8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스팀가격은 기존 싼 것 톤당 25,500원(기본료 150만원)에서 20,500원으로 조정됐으며 비싼 것은 23,000원으로 조정됐다.
이번 스팀값 인하는 입주 염색업체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결정됐다.
따라서, 이번 스팀값 인하로 인해 입주 염색업체들은 월간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 정도의 비용절감을 할 수 있게 됐다.
대구염색공단은 조만간 석탄 구매 입찰을 진행할 예정인데 석탄값의 국제시세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구매가격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여 스팀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