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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후폭풍 환율 널뛰기 지속
금융전문가 엇갈린 전망 속 장기적으로 섬유수출엔 호재 분석
등록날짜 [ 2016년07월06일 08시34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서울=서경옥 기자]영국의 EU탈퇴(브렉시트:Brexit)로 인해 원화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원화 환율은 브렉시트 직후인 지난 24일 이후 이틀간 원·달러 환율은 32원10전 급등(원화 가치 급락)해 달러 대비 1,179원 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충격이 진정되자 이후 줄곧 내려 지난 1일 브렉시트 직전보다 낮은 달러당 1,145원으로 마감했다. 금융권과 업계는 원-달러 환율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이와관련 금융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견실한 대외건전성, 추가경정예산 편성, 정부의 적극 대응 등에 힘입어 한국의 브렉시트 불안이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볼때 환율약세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해 섬유수출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섬유수출업체들은 브렉시트로 인한 환율 강세(원화 가치 급락)에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 중동시장에 로브직물을 수출하고 있는 H사 K사장은 “현재 섬유수출 시황이 좋지 않지만 원-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인다면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리나라와 섬유수출 시장을 놓고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환율 변수에 따라 섬유수출 시장의 주도권 장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렉시트로 인해 패션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직접구매(직구족)를 하는 소비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브렉시트 이전에 구입한 물건이 하루사이 가격의 폭이 눈에 띄게 인하되거나 인상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리 점찍어 둔 제품을 평소대로 유로화나 달러로 결제한 직구족들은 브렉시트 후 파운드화로 결제시 더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구매를 취소하거나 미루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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