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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안팎으로 ‘구설수' 힘겨운 여름
호텔파업, 경찰 음주 진압설, 호텔 여사원 성추행 논란 등 악재 끊이지 않아
등록날짜 [ 2000년07월04일 20시38분 ]
롯데그룹(회장 신격호)이 안팎으로 호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의료계 폐업과 비슷한 시점에 호텔에서 노조원들의 파업이 발생한 롯데는 의사들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는 달리 호텔 노조원들에 대한 강제진압이 비교돼 노동계 일각에서 ‘강경 진압'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최근에는 경찰의 음주 진압설, 호텔 여사원 성추행 논란 등이 불거지며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롯데호텔 파업 때 투숙객들의 불만과 항의가 잇따랐음에도 파업 후 호텔은 물론 백화점 주변에까지 경찰력을 배치, 쇼핑객들에게 불편을 준 점도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호텔 파업은 계약직 사원들의 고용불안, 임금불만 등 경제적 이유 외에 여사원 차별, 임의 발령, 경직된 그룹문화 등 고질적인 인사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한편 롯데그룹 일부 계열사는 영업판촉팀이 홍보팀의 자료 요청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어 홍보팀이 대외적으로 홍보를 거부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그룹 내부적으로는 하루 평균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면세점의 장기 휴점과 새로 문을 연 강남점의 부진도 경영에 어려움을 더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관계자는 "경직된 기업 문화의 부작용이 이제 불거지는 느낌이다"며 "보수적인 그룹문화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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