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되는 경찰 제복/사진=경찰청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조수연 기자]경찰 제복이 6월 1일부터 새 디자인으로 바뀐다.
근무복 상의는 일반경찰의 경우 청록색으로, 교통경찰의 경우 아이보리 화이트로 바뀌고 하의는 기존과 같은 남색을 그대로 적용했다. 일반 근무복의 청록색은 신뢰와 보호, 열정, 치유,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교통 근무복은 현행 밝은 색상을 유지하되 바지 옆 라인에 줄무늬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반 근무복 소매 양 끝에는 일자형 태극사괘 무늬가 자수로 들어갔다. 교통 근무복 상의 플래킷(트임)에는 태극사괘무늬를 형상화한 장식단을 붙였다.
경찰은 지난해 창설 70주년을 맞아 제복 디자인 변경 사업을 추진 한 바 있는데 전체 사업 총괄은 홍익대 산학협력단이 맡았으며 디자이너 이상봉, 장광효씨 등도 협력 및 자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