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가동을 앞두고 있는 (주)선일씨엔티 제2공장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안산=박상태 기자] 국내 굴지의 면 니트 염색가공 전문업체인 (주)선일씨엔티(대표 이수원/경기 안산시 반월공단 소재)가 본사공장 인근에 초 현대식 제 2공장(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25의 3/전 오성섬유 공장 부지)을 준공, 내달 중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선일씨엔티가 약 100억 여원을 투자해 준공하는 제 2공장은 부지 860여 평, 건평 약 1,300여 평의 3층 현대식 건물로 첨단 염색가공 설비를 도입, 쾌적한 근무환경을 구축했다.
1999년 설립돼 면 니트 임가공업체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쌓아온 선일씨엔티는 제 1 공장(부지 3,500여 평, 건평 5,000여 평)의 경우 성능이 우수한 고압 염색기를 비롯해 상압 염색설비와 다양한 가공기 등의 설비가 구축돼 있어 월 캐퍼 35,000 ㎡의 가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선일씨엔티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산학협력 연구개발의 모범 기업이면서 반월공단 염색업체들의 환경문제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선일씨엔티 이수원 사장은 “현재 국내 염색가공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품종 소롯트 고품질 가공 설비 구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과감히 투자하게 됐다.”며, “첨단 설비와 쾌적한 근무 환경을 발판으로 보다 우수한 가공제품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