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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등 미국 여배우들 드레스 주목 받아
등록날짜 [ 2016년05월03일 16시52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서경옥 기자]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열린 ‘멧 갈라 패션쇼’에서 엠마 왓슨과 마고 로비, 루피타 뇽 등의 여배우들이 우아하면서 화려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 주목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 영화배우 엠마 왓슨(Emma Watson)은 블랙 태피터 트윌 오프 숄더 탑과 레이스 컵, 블랙 새틴 트라우저 위에 탈부착 가능한 에크루 코튼 뷔스티에 의상을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레드카펫을 길게 드리운 그녀의 블랙 드레스 자락이였다.

또한 마고 로비(Margot Robbie)는 윤택있는 화이트 실크 스트랩리스 드레스를 착용, 과감한 등과 허리 부분의 노출과 옆트임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루피타 뇽(Lupita Nyong’o)은 벨벳 스트랩 디테일의 시퀸 드레스를 착용했다.

우아하게 바닥을 휘감으며 마치 인어공주를 연상시키게 만든 오묘한 그린 컬러의 시퀸 드레스는 루피타 뇽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엠마 왓슨과 마고 로비, 루피타 뇽을 비롯해 마이클 비 조던, 아만들라 스텐버그, 네이트 파커, 조나단 그로프, 디플로, 오델 베컴 주니어, 애드와 아보와, 루카 사바트, 보그의 카밀라 니컬슨 등의 스타들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캘빈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 의 의상들로 알려졌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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