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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 사상 최악, 의류+원단 구매 반토막
한국산 베네치아 프린트 원단만 반짝 상승세, 리우 올림픽 특수 없어
등록날짜 [ 2016년04월29일 10시10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정승은 기자]오는 8월(8월 5일~21일) 리우(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 경제가 사상 최악의 상태에 직면해 의류와 원단구매도 사상 유례없이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의 경우 통상적으로 카니발 연휴가 끝난 후 겨울용 의류 생산 및 S/S 시즌 의류 생산에 착수하면 의류경기가 활기를 띄는데 올해는 예년과 달리 도소매 경기가 바닥을 치면서 원단 구입을 최소화 해 원단시장도 판매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KTC(한국섬유마케팅센터) 상파울로 소식통이 전해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2월 F/W용 스웨이드(SUEDE) 원단이 시장에서 반짝 강세를 보인 것 외에 전반적으로 브라질 원단시장은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완제품 의류나 원단 수입이 2014년 대비 50% 이하로 추락한데다 달러강세가 지속되면서 원단수입상들도 최대한 재고 없이 안전하게 팔릴 수 있는 아이템 위주로 돌아서 1달러 대(USD) 초반 가격대의 P/D나 프린트로된 블라우스용 또는 원피스용 원단 구매에만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패션 트렌드의 경우 니트가 다시 돌아오는 조짐이 있으나, 높은 환율로 인해 수입산 니트보다 브라질 자체 생산 니트가 품질면이나 가격 경쟁력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있는 상황이다.

경기침체로 수요가 바닥을 들어내 원단수입 바이어들도 과감하게 니트 원단을 수입하지 못하고 있으며 높은 환율에 아이템이나 수량이 제한돼 있어 한국산 원단도 틈새시장을 파고들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브라질 시장에서 한국산 원단의 경우 통상적으로 2달러 대(USD) 후반 또는 3달러(USD)대을 넘는데, 현재 1달러 대(USD) 중국산 원단에 집중되는 상황이여서 거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중국 기업들이 흉내낼 수 없는 베네치아 프린트 원단에서 한국산이 선주문 방식으로 선전하고 있을 뿐 싱글 스판(SINGLE SPAN) 프린트의 경우, 초저가 중국산 원단이 융단폭격식으로 엄청난 물량을 쏟아내 이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완전히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현지 관계자는 "브라질 시장에서 한국산 원단의 대량 판매는 현재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산과 차별되는 독특한 한국 원단을 찾거나 개발해 특별한 수요를 찾아 판매하는 것이 현재 브라질 섬유 불황기를 헤쳐나가는 한 가지 대안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로선 4월~5월 중에 도소매 의류 경기가 확 풀리면서 원단 경기도 같이 활발해지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이것은 희망사항이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은 경제 침체가 계속되면서 물가 상승 및 실업률 증가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 3월말 현재 신용불량자는 6,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억 명 남짓으로 추산되는 브라질 전체인구의 30%에 해당된다. 18세 이상 성인만 따질 경우에 41%에 달하는 엄청난 숫자다.

높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적인 소득감소로 자동차나 부동산 할부금을 갚지 못하거나 전기, 수도, 전화요금조차 내지 못하는 국민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라질 1인당 국내총생산(GDP)도 역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1년 1만5,984달러에서 지난해는 7,417달러로 줄었고 올해는 6,600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성향이 높은 브라질 국민들조차 외식을 자제해 고급 요식업체가 문을 닫고, 의류소비에 많은 돈을 소비하는 브라질 여성들조차 지갑을 꽁꽁 닫아 의류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브라질 의류업체들은 판매부진에다가 돌아오는 부도수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업자들이 수표를 선호했으나 현재는 신용카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제공:KTC/추가자료 자료실 참조](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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