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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노동훈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대구패션페어 봄시즌 개최 재추진, 대구+부산 패션업계 협력 필요, 지방+중앙정부 행사 지원 가이드라인 수정돼야 지역행사 활성화 가능
등록날짜 [ 2016년03월15일 13시36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박상태 기자]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에서 섬유소재 전시회인 PID와 섬유기계 전시회인 KORTEX가 개최됐다. 직물, 염색 등 섬유소재산업의 불황 국면 속에 개최된 이 두 전시회는 박근혜 대통령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면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이 기간에 대구지역 패션 행사(대구컬렉션)는 개최되지 않았다. 섬유소재산업이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추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섬유산업이 패션산업 활성화를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이들도 많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노동훈 이사장(투에스티인터내셔널 대표)을 만나 대구지역 패션산업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 대구에는 패션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는 고사하고 이러다할 내셔날 브랜드도 별로 없는 상황인데 범 업계 혹은 대구시 차원에서 육성책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제일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대구시와 지역 섬유패션업계에서도 지난해부터 포커스를 여기에 맞춰 브랜드 육성사업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저희 조합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패션협회와 긴밀히 교류하며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중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 현재 대구지역 패션업계가 추진 중인 브랜드 육성 방안이 있다면.?

-대구지역 패션산업의 애로점은 봉제산업 활성화입니다. 이를 위해 대구시에서는 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 봉제센터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지역 패션업체들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글로벌 브랜드로 키울 수 있는 업체 선정과 지원방안 등을 적극 강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패션행사 활성화와 지역 패션업체들의 해외 유명 패션행사 참가독려와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 매년 PID행사 때 동시 개최된 ‘대구컬렉션’이 이번에는 열리지 않았고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만 하루 개최돼 패션행사가 대폭 축소됐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매년 가을에 엑스코에서 단독으로 개최되는 대구패션페어 행사의 기능 강화를 위해 봄에 열리는 대구컬렉션을 올해는 가을행사 시기에 함께 개최하기로 한 관계로 이번에 열리지 않았습니다.

내년부터는 ‘대구컬렉션’과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이 함께하는 대구패션페어 행사를 봄, PID 행사 때 동시 개최를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가을시즌에 단독으로 열리는 대구패션페어, 대구컬렉션 등 대구 패션행사는 자동으로 봄시즌으로 옮겨갈 것입니다.

■ 대구지역 패션행사 활성화를 위해선 부산지역 섬유패션업계와 상호 협력(콜라보레이션)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가능하다면 봄 행사는 대구 PID에 동참하고 가을행사는 부산패션행사에 서로 힘을 실어 윈윈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지방정부나 중앙정부의 행사 예산지원이 해당 지역 행사와 지역 참가업체들에게만 한정돼 있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정책지원 가이드라인의 조정 등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 이번 PID와 함께 개최한 ‘201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의 성과는 어떠했는지요.?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하에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3월 9일 하루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대구지역 소재업체에서 생산한 소재와 지역의 대표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소재와 패션 완제품을 선보이는 바잉쇼로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소재와 완제품의 동반 구매 확대와 함께 지역 섬유패션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합니다.

■ 올해 행사에 어떤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들 업체들의 행사 진행 상황은.?

-바잉쇼에는 4개 디자이너브랜드(카키바이 남은영, 이노센스, 투에스티, 도은바이도은)와 5개의 섬유 소재업체 (㈜시마, ㈜자인, 백산자카드㈜, ㈜송이실업, ㈜영원코포레이션)가 참가해 각 업체가 가진 소재와 디자인의 개성을 살린 작품들이 국내외 바이어를 포함한 약 1,700여 명의 참관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바잉쇼에서 보여줬던 의상들과 소재들은 엑스코 전시장 내에 마련된 해당 업체들의 전시부스에서 다시 자세히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제품구매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됐습니다.

■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참가업체들의 해외 진출 활동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이번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참가업체들은 중국 상하이에서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국제 의류 및 악세서리 전시회(CHIC 2016)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하는 ‘2016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은 브랜드 홍보를 위한 대구공동관 운영과 함께 4차례에 걸친 플로어 패션쇼를 개최해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최근 대구지역 직물업체들이 소재생산에서 벗어나 패션 완제품 생산에 나서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는데.?

-실제로 조합회원사들 중에 소재관련 회원업체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남성복패션 사업에 나서는 (주)시마를 비롯해 벽진바이오텍(주), 송이실업(주), 백산쟈카드(주) 등이 브랜드 패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반가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 이사장님이 경영하는 투에스티인터내셔날은 올해 어떤 사업 계획을 세웠는지요.?

-그동안 상당한 매출비중을 차지했던 롯데백화점 PB브랜드 ‘올리브 핫 스텁’(OEM 브랜드)를 놓고 고심을 많이 했는데 작년에 모두 정리를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자체브랜드인 캐릭터 캐주얼 ‘투에스티(Two.ST)’와 영캐주얼 '더 홀릭크(The Hollic)'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올해 가을이나 내년 봄 쯤 새로운 서브 브랜드 런칭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앞으로도 계속 대구지역 패션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구지역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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