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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미리 보는 KORTEX 2016, 주요 출품 기업은?(상)
IDH신성중공업,삼진기계,상동,삼일산업,승무기계, 화인기계, 우양물산 등
등록날짜 [ 2016년02월29일 12시17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시회(KORTEX 2016)가 대구 EXCO 전시장에서 오는 3월 9일(수) 개막돼 11일(금)까지 3일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매년 2년마다 개최되는 KORTEX(코텍스)는 올해 20회를 맞으며 115개사(350부스)의 국내외 섬유기계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종을 출품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 마케팅을 펼친다. 이에 본지는 이번 코텍스 2016 참가 출품업체와 출품기종 등을 소개한다.(편집자주)

► IDH 신성중공업, 최신 날염기(DHP9900S) 출품
  품질, 생산성, 우수성 부각, 시장 보급 확대 가속도 기대

(주)부성에 설치 가동 중인 단독스퀴지 자동날염기
 

직물 염색을 기반으로 한 국내 섬유제조업은 품질의 차별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만이 생존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따라서, 이같은 섬유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섬유기계 설비의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

이런 상황 하에서 국내 날염업체들도 최근 날염시장이 급속히 축소되며 돌파구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선발 업체들을 필두로 선제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들 선발 날염업체들이 설치 가동 중인 날염기는 상당수 신성중공업(주)(대표 장용현)의 최신 날염기 DHP9900S 타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DHP9900S 타입과 연동식 자동날염기를 출품한다. 특히, DHP9900S 타입은 부성 등에서 성능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대구염색공단 소재 면 날염업체인 (주)부성의 생산현장을 둘러보면 철강 업체인 IDH사 계열 신성중공업(주)의 최신 날염기 4대(18도)가 설치돼 24시간 풀가동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2010년을 전후로 대대적인 날염설비 투자를 단행해 오고 있는데 날염기 5대 가운데 4대를 신성중공업의 최신 날염기인 단독스퀴지(DHP9900S)로 교체했다.

이 회사 기술고문인 이택장 고문은 “신성중공업의 날염기를 한 마디로 말하면 스마트하다”면서 “스퀴지 속도가 빠르고 정확한 리피트로 날염 품질이 우수해 회사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DHP9900S는 개별 스퀴지 구동방식으로 다품종 생산에 적합한 FLAT BED형 자동스크린 날염기로 최신 전기, 전자제어와 신뢰도 높은 메카니즘을 이용한 고성능, 고품질 날염이 가능한 기종이다. 우수한 날염 정밀도와 중앙집중 제어방식으로 조작과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서브모터에 의한 빠르고 정확한 날염벨트 구동부와 스퀴지 무단변속이 가능한 날염부, 그리고 서브시스템에 의해 고속운전과 조용하고 유연한 Screen 승.하강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 삼진기계, 전처리기 리락샤
   용도별 맞춤형 리락샤 국내외서 인기, 염색품질 향상에 기여

리락샤


전처리기인 리락샤 전문업체인 삼진기계(대표 김하룡)는 이번 전시회에 직물용 리락샤와 폴리니트, 나일론니트 리락샤 등을 출품해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내수 및 수출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삼진기계는 지난 30여 년간 리락샤 개발 및 공급을 바탕으로 기술적인 우위를 확보해 국내외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최근 일홍염직에 직물용 리락샤를 설치해 기계적 우수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염색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외시장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출이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삼진기계의 리락샤가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대만, 일본 등의 리락샤 보다 기계적 우수성과 전처리면에서 한 수 위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대표적인 염색업체인 P사 등 중국에 4대를 설치해 가동 중에 있다.

삼진기계가 공급하고 있는 직물용 리락샤는 과거 몇 년 전에 설치한 리락샤와는 기계적 성능이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다는게 설치 사용 업체들의 설명이다.

원단의 특성에 따라 원단적재량이나 리락싱 공정이 달라지고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지렁이시와 문제도 완벽히 해결했다. 수세효과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설치한 리락샤는 미니 바이브로와샤를 설치해 수세효과가 특히 뛰어나다.

삼진기계 리락샤를 설치 사용하고 있는 중국의 P사는 기존 가동 중인 하나야마 로라타입 드럼 리락샤를 전격 폐기하고 삼진기계의 보일오프 리락샤를 설치한 결과 염색품질이 매우 뛰어남에 따라 추가로 기계를 발주해 4대나 설치해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삼진기계의 니트 리락샤도 주목받고 있다. 대구 신화염직과 준텍스에 설치된데 이어 부산의 대표적인 염색업체인 극동염공도 니트 리락샤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극동염공은 삼진기계가 이 회사 제품 용도에 맞게 설계 제작한 맞춤형 리락샤를 설치했다. 이 맞춤형 리락샤는 나일론 니트 스판을 비롯해 트리코트, 신발지 등 다양한 제품의 고품질 염색을 실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제품들은 전처리가 어려워 염색품질 향상에 애로점이 많았는데 이 문제를 삼진 리락샤가 말끔히 해결한 것이다.

삼진기계 김하룡 사장은 “리락샤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극동염공 등 다수 업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히고, 이번 전시회 출품을 계기로 더욱 리락샤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상동, 섬유 원단 포장기
   포장기 기술혁신 주도 독주체제 구축, 맞춤형 포장기 개발 보급 앞장 

자동포장기

섬유원단 포장기 업체인 (주)상동(대표 신상철)은 이번 전시회에 전천후 섬유 원단 포장기를 출품해 포장기 시장의 강자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확고히 함은 물론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주)상동은 지난 10여 년간 섬유 원단 포장기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독주체제를 구축, 국내 최고의 포장기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 주목받고 있다.

한때 섬유원단 포장기 시장은 유천, 일흥, 효산기계 등 몇몇 업체가 시장을 재편하기도 했으나 후발주자인 상동이 포장기 기술을 주도하면서 이들 업체 전부가 시장에서 사업을 철수 또는 폐업했다.

또한, 이들 업체들의 A/S와 부품 조달이 원활치 못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상동 포장기로 교체 또는 증설되면서 상동이 국내 포장기 시장을 대부분 장악했다.

2015년 성장가도를 질주한 상동의 자동포장기 기술개발은 2016년 새해에도 끝없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상동은 저소음포장기를 비롯해 광폭포장기, 대용량(1000파이)포장기에서 타월, 부직포 등 다양한 용도의 포장기 개발로 시장 수요를 창출함은 물론 최근에는 길이방향 비닐포장(접착) 터짐현상 방지기술 개발과 원단 리프트장치 등 포장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길이방향 원단 비닐포장의 경우 타사 포장기 등은 비닐 터짐현상으로 인해 원단롤 중간지점에 테이핑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원단 불량 원인이 되었으나 상동이 이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또한, 포장 용도별 3단계로 제작, 공급가를 3천~5천만원까지 구분해 공급에 나서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용고별 제작방식은 염색업체들의 원단 포장방식이 제각각임에 따라 이에 맞는 포장기 제작 및 가격 정책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만들어졌다.

포장방식은 3단계로 구분해 제작하고 있는데 1단계는 가로방향과 사이드 포장이며 2단계는 열풍방식까지이며 3단계는 펀칭과 리프팅까지이다.

가령, 원단포장이 1단계까지만 필요하면 이에 맞는 포장기를 제작, 설치해 주고 2단계이면 열풍까지 할 수 있게 제작, 설치해 준다.

이럴 경우 기계제작 비용이 저렴해 지는데 1단계 방식은 3천만원 대에 공급이 가능하고 2단계는 4만원 대, 3단계는 5천만원 대에 설치할 수 있다.

이같은 상동의 포장방식에 따른 기계제작과 가격 구분 정책은 염색가공 업체들의 불필요한 비용절감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사후관리 비용도 훨씬 절감할 수 있어 수요업체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

한편, 상동의 섬유원단 포장기 시장의 선점과 기술혁신으로 인해 노후 포장기의 교체도 속속 이루어지고 있는데 최근 조일염공, 대구특수나염 등 다수 업체가 기존 포장기를 폐기하고 이 회사 최신 포장기로 교체했다.

상동의 포장기는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해외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시장에서도 상동 포장기는 인기 기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가을 데님 염색업체인 구라보에 1호기 수출에 이어 2호기도 수출돼 호평을 받으면서 수출 상담 또한 활발해지고 있어 추가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의 한 염색업체는 기존 포장기로는 생산성이 떨어지고  A/S가 되지 않아 결국 상동 포장기를 발주해 설치 사용 중인데 기계설치 이후 큰 만족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동의 신상철 사장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와 이집트 등지로 수출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염색업체들이 기계가 노후화되고 A/S가 원활치 못해 기존 기계들을 폐기하거나 창고에 보관하고 저희 회사 포장기로 속속 대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 삼일산업, 릴리스 염색기 DC900 출품 
   중직 대용량 염색용으로 개발, 고압가먼트염색기도 출품 

릴리스염색기 DC900

염색기 전문업체인 (주)삼일산업(대표 이광수)은 이번 전시회에 릴리스 염색기인 DC900을 출품한다.

삼일산업은 창업 30여 년의 성상을 쌓아오며 염색기 전문업체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이번 전시회에 혁신 릴리스 염색기 DC900을 출품해 시장 선점의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앞서 삼일산업은 KORTEX 2014에 전시되었던 박직 염색용 DC90은 설치 후 100회 염색에도 트러블에 없고 20~30% 생산성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직 대용량용으로 개발했으며 성능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중직 대용량용으로 업그레이드 한 DC900 릴리스 염색기는 윈치릴과 유량 조절밸브가 없는 구조에서 순환 펌프의 인버터 회전조절만으로 안정된 순환으로 여러 트러블이 사라졌다.

또한, 원격조절로 프로그램화는 오더별 최적유량 조건과 전체 공정 프로그램화로 디지털화와 자동화의 완성으로 재현성을 크게 높여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1차 도입 업체들은 염색기의 진가를 높이 평가하며 추가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출품 기종 가운데 하나는 고압가먼트염색기(드럼염색기)는 PET, NMP, NP 등의 의류 염색설비로 회전되는 드럼 내부에서 많은 충격은 빈티지 효과와 페이드아웃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가먼트염색은 봉제된 의류에 높은 재현성이 요구되며 SOHO산업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공정이 프로그램화된 전자동화는 전문 염색기술자가 아닌 초보자도 쉽게 염색할 수 있다.

► 승무기계, 투드라이브 무장력지거
   세이렌사, 욱일섬유, 동남아, 이집트 등 수출, 기술 우위 통한 시장선점 추구

고압 무장력지거

투드라이브(2D) 무장력지거 분야 선두주자인 승무기계(대표 박기준)는 이번 전시회에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무장력지거를 출품한다.

투드라이브 무장력지거의 시장선점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승무기계는 이번 전시회 출품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시장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월 초 일본의 세계적인 염색업체인 세이렌 사의 실무 책임자가 회사를 방문해 무장력지거가 설치, 가동 중인 염색업체인 O사의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펴본 후 2대를 전격 계약한 것을 비롯 이집트, 베트남 등에 잇따라 수출 주문을 받으면서 제작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대구의 대표적인 염색업체인 욱일섬유에도 3대를 설치해 본격 가동 중이다.

승무기계의 무장력지거가 기계적 우수성이 부각되며 국내는 물론 선진국 시장에서도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승무기계는 투드라이브(2D) 무장력지거를 개발한 이래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선점한데 이어 중국에 350대를 비롯해 해외에 500여 대를 수출하는 대성과를 올리면서 무장력지거 강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선 국내시장을 보면 효성, 코오롱, 신한산업, 진진, 대한방직, ST원창 등 섬유 대기업이나 선발 염색업체들은 승무기계 투드라이브 무장력지거를 설치해 나일론 투웨이를 비롯해 고신축 직물, 경량 박직직물 등 고난도 직물을 염색하고 있다.

이는 승무기계의 투드라이브 무장력지거가 정밀제어 기능 등 기계적 강점이 우수하고 고난도 직물 염색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에도 상당수 선발 염색업체들은 차별화 염색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노후 지거 등을 새것으로 교체해 나가고 있는데 대다수 업체가 승무기계 투드라이브 지거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 이를 잘 입증해 주고 있다.

승무기계 투드라이브의 장점은 장력 조정이 완벽하고 헌팅현상 방지와 시와 및 엔딩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기 시스템도 전자동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조정을 할 수 있어 작업자들이 손쉽게 조작, 사용할 수 있다.

► 대림스타릿, 연속식 텐터 출품
  현장과 동일시스템 구축, 원단품질 최적화  돋보여

연속식 텐터

시험기기 전문업체인 대림스타릿(주)(대표 정연국)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샘플 연속식 텐터를 비롯 자동코팅시험기 등 다양한 실험장비를 출품한다.

연속식 텐터의 경우 현장과 동일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텐터의 수출률, 세팅, 이색현상 실험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맹글, 익스펜더, 덴서롤, 언커러, 오버피드, 폭 조절장치로 구성돼 최대 200개의 패턴 입력이 가능하며 작업 조건에 맞는 프로그램 선택,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입구와 전체, 출구의 원단 폭을 다르게 조절할 수 있다. 아울러, 상부에 배기장치 시스템을 적용하여 쳄버 내부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외부로 강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용의 편리성도 장점이다.

10인치 터치식 칼라LCD 화면을 적용하여 실시간 운전상태 확인 및 운전 중인 온도의 그래프 표시가 가능하고 PID방식에 의한 정확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 에이스기계, 제트염색기 출품
  확포방식 이송장치 채택 주목, 염색기 분야 강소기업 부각

제트염색기

염색기 전문업체인 (주)에이스기계(대표 김희구)는 이번 전시회에 원단 확포이송방식 제트염색기를 출품,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투트랙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중견 염색기 업체인 에이스기계는 염색기 개발에 올인해 나가고 있는데 이번 작품도 신제품 개발의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제트염색기에 하부 액류관을 넓혀 원단을 확포상태에서 이송되도록 해 시와방지 등과 염색성 균일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본체 하단 액류관에 흔들장치를 적용해 원단 이송을 원활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기계의 김희구 사장은 “제트염색기는 지금까지 로프방식으로만 이송돼 이에 따른 염색품질에 문제점이 많이 노출되었는데 염색업체들의 기술자문을 받아 이번에 하부 액류관을 대폭 넓혀 준확포상태로 이송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 이 제품 출품을 통해 업계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기계는 최근 몇 년간 염색기 시장에서 고속질주하며 이 분야 강소기업으로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전국 다수의 염색공장 작업현장을 둘러보면 상당수 업체가 에이스기계의 점보염색기를 비롯해 직접냉각방식 초저욕비 염색기, 니트리락샤, 물셋팅기 등 다양한 기종을 설치해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집중 보급되고 있는 직접냉각방식(DCW) 장치는 정산인터내셔널 등 다수 업체에서 용수 등 유틸리티 절감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데 정산의 경우 대당 연간 2천만원의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 화인기계전자, 교정능력 대폭 높인 자동포목교정기 출시
  고난도 직물 교정 능력 향상, 국내외 시장서 최대 공급 실적 보여

자동포목교정기 FWS-30TKM

교정기 전문업체인 화인기계전자(주)(대표 정자영)는 이번 전시회에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자동포목교정기(FWS-30TKM)를 출품한다.

교정기 분야에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는 화인은 업그레이드된 교정기 출시로 고난도 직물 등에 교정능력이 향상돼 이번 전시회 출품을 기점으로 더욱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한 정자영 사장은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교정기는 교정이 가장 까다롭다는 고난도 직물에도 완벽히 교정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기술개발을 통한 성능 업그레이드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인기계전자는 교정기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 온 이래 국내외 시장에서 최대의 공급 실적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중국시장에 1천여 대를 수출하며 화인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러한 화인의 교정기 전문업체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된데에는 교정기의 성능 뿐만 아니라 완벽한 A/S 등을 통한 시장에서의 신뢰를 구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인의 주력기종인 자동포목교정기(FWS-30TKM)는 고난도 직물 조직의 교정 등 뛰어난 교정기능과 사횡, 만곡, 위치기억제어 기능, 실시간 신속한 교정수행, 인출 가이드로라를 인버터 구동방식을 채택했으며 원단 밀도 표시 장치도 내장해 작업의 편리성과 효율성도 높였다.

또한, 날염, 니트 등의 교정기도 저장력 직물 교정도 우수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 대원기계공업, 화섬 투포원연사기 존재감 부각
 앞선 기술력으로 연사기 품질 우위 선언, 국내 내수시장 80% 장악

 

대원기계 투포원연사기 6N 타입

 

1980~90년대 직물공장 현장을 둘러보면 10군데 중 7~8개 사가 대원 투포원연사기를 설치해 가동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투포원연사기라면 대원 투포원연사기라는 수식어가 달릴 정도로 대원기계의 투포원연사기는 우리나라 섬유기계 분야의 가장 앞선 기계로 평가받으며 내수시장의 70~80%를 장악하며 이 분야 대표기종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원기계는 화섬 투포원연사기 출품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한다.

장홍석 사장은 “연사기는 품질이 생명이다.”고 강조하고 “부품을 이것저것 조합한다고 해서 성능이 따라 주는 기계가 아닌 수년간 제작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합쳐져야만 진정한 투포원연사기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에는 대원의 연사기가 한발 앞선 기종임을 대내외에 어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 사장은 “연사기는 수십 년 사용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베어링 하나도 A등급에서부터 B,C등급까지 여러 가지가 있듯이 오랫동안 사용하고 고속 연사를 하다 보면 성능의 차이가 있다”면서 “저희 회사 제품은 장기간 사용해도 성능과 사후관리가 편리해 강점이 많은 기종”이라고 주장했다.

대원기계의 대표 기종인 화섬 투포원연사기 N타입은 정밀한 스핀들 회전과 기계의 저소음화 및 내구성이 우수하다. 또한, 벨트의 장력 유지장치로 고품질 연사를 실현했다.

► 우양물산, 이태리 체리노사 신개발 연사기 벨트 본격 공급
   열접착방식 벨트 개발, 전기료 절감, 내구성, 연사품질 우수성 강점 

연사기벨트 가동 전경

 
기존 연사기(투포원) 벨트에 비해 전기료 절감, 내구성, 연사품질 향상 등의 강점을 지닌 연사기 벨트가 이태리 체리노(Chiorino)사에 의해 개발돼 본격 한국 섬유시장에 공급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체리노사의 국내 독점 대리점인 (주)우양물산(대표 손영태)에 의해 본격 보급에 들어간 연사기 벨트는 열접착(열가소성) 방식의 폴리에스터 벨트로 전기료 10% 절감은 물론 우수한 내구성과 연사품질 향상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향후 시장 판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사기 벨트는 대부분 글루접착방식의 폴리아미드벨트(일명 ‘필름타입’) 방식으로 생산해 사용돼 왔는데 이 제품은 전기료가 많이 들어가고 장력으로 인한 연사품질 저하, 내구성이 떨어지는 등 단점이 많았다.

이에 대체 벨트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는데 체리노사가 품질이 우수한 열접착 방식의 연사기 벨트를 개발함으로써 연사기 벨트 시장에 상당한 반향이 예상된다.

우양물산이 1호 벨트를 연사 전문업체인 우진섬유(대표 이범녕)에 설치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곧바로 이 회사 투포원연사기 21대에 전부 채택, 사용 중이다.

손영태 우양물산 사장은 “전기료 절감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진광섬유(대표 이성건)에 계량기를 별도로 달아 전기료 절감 10% 정도의 효과를 확인했고 또한 벨트 내구성이 우수해 최대 50개월 이상 사용가능하고 인장 강도가 우수해 연사품질도 향상 됐다”고 밝혔다.

이같이 우진섬유에서 연사기 벨트에 대한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진광섬유, 대한편직 등에 속속 채택되는 등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체리노사는 1906년 설립돼 11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회사로 연사기 벨트를 비롯해 타이밍 벨트,  환편기벨트, 나염기용 블랑켓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전 세계에 보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특히 연사기 벨트 분야에는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투포원연사기 벨트는 열접착 방식의 벨트로, 기존 연사기 벨트 대비 전기료 10% 절감 효과와 우수한 내구성, 연사품질 향상 등의 장점이 있는데 투포원 연사기 1대에 이 벨트로 교체할 경우 연간 전기료가 70만원 정도가 절감된다.

따라서, 투포원 연사기 100대를 보유한 업체의 경우 연간 7천만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보통 투포원 연사기의 경우 기존 벨트는 폭이 30mm 제품으로 사용하는데 비해 체리노 벨트는 25mm 제품으로 사용해도 마찰 계수가 높아 가동에 전혀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인장 강도가 높아 균일한 연사 품질을 실현할 수 있다.

손영태 사장은 “체리노 연사기 벨트 공급가격을 기존 벨트 가격과 거의 비슷하게 공급하고 있다”면서 “가격 대비 품질 우위에 있어 향후 시장 보급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업계가 필요로 하면 언제나 상담을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양물산은 체리노사의 날염기 벨트(블랑켓)도 국내시장에 본격 보급에 돌입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내구성과 품질이 향상된 아라미드(케블라 코드)제품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우양물산은 오는 9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전에 참가해 체리노사 연사기 벨트를 비롯 날염기 벨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 일신기계, 혁신와인더기 출품
   노후 대체기종 각광, 최대 9천rpm대 실현, 생산성 3배

와인더기

와인더기 전문업체인 일신기계(대표 김영환)는 이번 전시회에 혁신와인더기를 출품해 노후 기종 대체기종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국내외 선점 전략에 올인한다.

앞서 재봉사 업체들은 노후 와인더기를 폐기하고 일신기계 혁신와인더기로 대거 교체해 생산성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런데, 재봉사 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은 생산성이 떨어진 노후설비를 새것으로 교체해 생산성을 높이고 인력 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따라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인력난과 함께 저생산성 와인더기로는 더 이상 채산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노후기종 교체와 고생산성 와인더기의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일신기계가 개발한 혁신 와인더기로 속속 교체되고 있다.

일신기계의 혁신 와인더기 IS-500, 510 타입은 기존 와인더기(IS-103)가 분당 2~3천rpm인데 비해 분당 8~9천rpm으로 생산성이 3배 이상 뛰어난 장점 뿐만 아니라 개별 구동방식을 채택해 다양한 사종의 실을 감을 수 있고 고장이 나더라도 고장난 부분을 제외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력 감축을 절반 가까이 실현 함으로써 인건비를 50%가량 줄일 수 있어 최신 설비로 교체하게 된 것이다.

일신기계 김영환 사장은 “기존 와인더기로는 생산성과 품질, 인건비 절감 면에서 더 이상 재봉사 업계가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해 혁신 와인더기를 개발 보급하게 됐다”면서 “몇 년전부터 노후 설비 교체 붐과 함께 주문 및 상담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수출 또한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영흥기계, 부분정경기, 트리코트 정경기 출품
   정경기 성능 개선 국내외 시장 개척, 정경기 전문업체로 입지 강화


영흥기계 YH-3800 자동 부분정경기

섬유준비기 업체인 (주)영흥기계(대표 백복만)는 60년을 한결같이 부분정경기를 제작, 국내외 보급하며 외길을 달려온 이 분야 전문업체이다.

우리나라 직물산업의 부침과 함께 섬유기계 업체들도 부침을 거듭해 온 가운데서도 영흥기계는 단 한번도 흔들리지 않고 부분정경기 성능 개선과 내수 및 수출시장 개척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5년 전 경북 성주에 1천평 공장을 마련,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영흥기계는 이번 전시회에 주력 기종인 YH-3800 CNC 부분 정경기를 출품해 성능의 우수성을 어필한다.

이 제품은 철저한 장력 컨트롤 시스템으로 어떤 종류의 사(합섬 필라멘트 및 면, 모)에서도 고품질의 경사빔이 생산되도록 설계됐으며 소량 다품종 및 고급 제품 생산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다.

또한, 자동 체적 제어장치 개발로 전 모슴이 균일한 체적(원주)을 갖도록 컴퓨터 연산과 기록에 의해 모슴 장력을 조정해 일체화된 정경 작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체적인 정경, 비밍작업 과정과 고장표시 및 점검 사항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작업 효율 증대와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했다. 

► 창림정밀, 종광 용도별 개발로 국내외 시장 보급 확대
스틸, 필름, 플라스틱 등 다양한 종광 출품, 직물업체 원가 절감 기여

창림정밀 종광

국내 최초로 제트룸 종광의 국산화 및 양산화를 통해 이 분야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창림정밀(대표 이종수)은 이번 전시회에 스틸 종광을 비롯 필름, 플라스틱 등 다양한 종광을 출품해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판매 확대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창림정밀은 종광 업체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틸종광은 물론 플라스틱 필름 종광 등을 생산 공급하는 기업이다.  직물업체들은 워터제트룸(WJL)이나 에어제트룸(AJL), 레피어 등 직기 기종에 따라 종광을 선택해야 하고 다양한 원사의 특성에 따라 제직을 달리 해야 하기 때문에 종광도 여러가지를 구비한 기업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창림정밀은 스틸종광 등 세 가지 제품군을 모두 완비하고 있어 직물 업체들의 구매 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다 창림정밀의 종광에 대한 기술 개발 노력이 더욱 빛을 발휘하고 있어 직물기업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스틸종광의 경우 창림정밀은 종광의 두께를 0.2T까지 줄여 상품화 했다. 지금까지 스틸종광은 0.3T로 제작한 것이 대부분이였는데 각고의 노력 끝에 0.2T까지 줄인 것이다.

세 번수 고밀도 직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0.2T까지 종광 두께를 줄임으로 인해 초고밀도 세 번수 직물까지도 제직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가 스틸종광의 대체품목으로 개발된 필름종광도 기존 0.35T에서 0.3T로 줄여 기존 스틸종광 두께와 동일하게 해 직물 업체들의 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창림정밀의 스틸종광 및 필름종광에 대한 제품 개발 노력이 속속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꾸준히 시장 장악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창림정밀 이종수 사장은 “다수의 직물 업체들이 고밀도 세 번수 직물 제직을 두께를 줄인 스틸종광으로 제직하고 있다”면서 “스틸종광은 내구성 또한 뛰어나 직물 업체들의 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포원시스템, 중량식 CCK, 자동검색 시스템(컬러하우스) 출품
   염색자동화 시스템 전문업체로 입지 강화, 국내외 시장 공략 기회로 활용

중량식 CCK 모델명: Magic Pro-W

염색자동화 시스템의 지원 및 구축 전문기업인 포원시스템(대표 권오대)은 중량식 CCK를 비롯 자동검색 시스템(컬러하우스) 등을 출품해 국내외 시장 공략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이 회사는 창업 이래 염색 업체들의 컴퓨터 컬러매칭 시스템을 비롯한 실험실과 현장용 염색자동화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며 이 분야 전문업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에 출품하는 중량식 CCK는 이미 국내외 시장에 다수를 보급한 바 있는데 이번에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출품했다. 중략식 CCK는 용량식 CCK의 강점을 접목해 만든 제품으로 오염사고가 전혀 없고 속도가 빠르며 유지보수 또한 편리하다.

이 제품을 개발한 포원시스템 권오대 사장은 “중량식 CCK가 튜브를 사용하는 방식이여서 관리가 어렵고 피펫팅 속도가 느려 문제점이 있었고 용량식 CCK도 민감한 분산염료, 산성염료 등을 피펫팅할때 오염발생 가능성도 높아 개선이 필요했는데 저희 회사는 이러한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장점만을 살린 CCK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포원시스템은 염료의 상용성 분석, Lot관리, 조제나 용수pH 등에 의한 염색의 변화등을 염색을 하면서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Dye-O-Meter 장비인  ‘Dye-Check’라는 제품도 출시해 보급하고 있다.

포원의 컬러하우스(Color House)는 염색업체의 실험실 및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컬러 데이터를 색상, 소재, 조직, 바이어 등으로 데이터 베이스(DB)화한 후 저장된 데이터를 키워드나 코드를 이용하여 검색하고 회당 파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포원시스템은 4월 중으로 경북 경산에 공장을 신축하고 확장, 이전해 제2도약을 준비한다.[계속](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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