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부산=구동찬 기자]다이텍(DYETEC)연구원(원장 윤남식)은 5일 부산 BEXCO에서 개막된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Busan International Tech-textile & Material Exhibition 2015)’에 참가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을 통해 구축된 산업용 섬유소재 관련 연구장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7일(토)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이텍(DYETEC)연구원은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으로 구축된 각종 성형기 및 5축 건식표면 연마가공기, 습식표면 가공절단기, 고속형 연속식 복합재료가공기 등 20여종의 연구장비와 수지유동 토크형 분석기 및 운영 패키지, 용융흐름지수 측정기, 초가속 스트레스 시험기 등의 테스트베드 10여종에 대한 산업용 섬유소재 가공 및 분석 등 기업 지원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구축설비를 이용해 탄소섬유, 아라미드와 초고분자량폴리에틸렌 등의 슈퍼소재를 이용하여 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수송용, 보호용, 스포츠레저 등 다양한 산업분야 소재와 제품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다이텍(DYETEC) 윤남식 원장은 “국내 섬유산업을 선진국형 산업용 섬유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구축된 인프라와 보유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산업용섬유산업으로의 혁신적인 전환을 위한 초석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용섬유협회(구 부울경산업용섬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BITE)`는 올해 8년차로써 매년 고성능 섬유 소재, 제품 및 관련 장비 제조기업 등이 참가해 국내외 산업용섬유소재의 제품 및 기술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