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달력
공지사항
티커뉴스
OFF
뉴스홈 > News > 인터뷰/대담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행사안내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터뷰-겐지 오카베(岡部憲士) Reed Exhibitions Japan 이사
3년만에 일본 최대 전시회로 키워낸 자신감 바탕 아시아 최대 향해 노력할 것
등록날짜 [ 2015년10월12일 08시38분 ]

겐지 오카베(岡部憲士) Reed Exhibitions Japan 이사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도쿄=강두석 기자]“다른 전시회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우리는 지난 3년간 패션월드 도쿄(Fashion World Tokyo)를 질적·양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고, 그 결과 3년만에 이 전시회를 일본 최대의 패션 전시회로 성장시키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해 전시 참가업체들의 성과 확산을 위한 일들을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전시회가 발전하려면 출품업체들이 이익을 얻는 장이 돼야 하며, 그렇게 됐을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패션월드 도쿄 전시회(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 개최)를 주최하고 있는 리드 엑서비션의 겐지 오카베 이사는 패션월드 도쿄의 성공 키워드로 출품업체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그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하나라도 더 얻을 수 있는지를 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해 실행한 결과가 3년만에 일본 최대 전시회로 성장하는 성과였다는 것이다.

“사실 일본에 패션 분야에서는 이렇다할 전시회가 없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견본시의 성과가 가장 확실한 분야 중 하나가 섬유·패션 분야라고 생각하고 이 전시회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적중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제 3년차에 불과한 전시회를 두고 성과를 논하기는 이르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기 때문에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션월드 도쿄 주최사인 리드는 일본에서 매년 100개 이상의 각종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전시회 전문회사다. 그렇기에 전시회에 관한한 자신들의 분석과 판단이 확실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단언한다.

“물론 아직은 부족한 게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 전시회를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해 주변국들로부터 시작해서 전 세계에 더 많이 알려야 하고, 참가업체들이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도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또한 그럴 것입니다.”

그는 전시회 참가업체들이 이 전시회에 대한 메리트를 느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더디더라도 꾸준히 발전하는 전시회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이같은 일관된 목표를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가 현재 일본 최고의 전시회로 자리잡는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우리는 이번 전시회의 관람객 유치 목표치를 지난 시즌의 1만 9천명보다 약 58% 늘어난 3만명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일본 내 유수의 바이어는 물론 해외에서도 1,200명 가량의 바이어를 초청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한국의 바이어들을 특별 초청해 한국 진출을 원하는 참가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매 시즌 지역별로 특별 바이어 초청 행사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행사가 참가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행사를 대내외에 알리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무조건 규모가 크다고 해서 좋은 행사인 것은 아니지만, 전시회의 경우 규모가 커지면 그만큼 많이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돼 좋은 전시회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질적인 성장과 함께 양적인 성장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는 이 전시회를 양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아시아 최대의 섬유 패션 전시회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머지 않은 장래에 그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강두석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일자
(입금자명 + 입금일자 입력후 국민은행:760-01-0057-191/세계섬유신문사로 입금해 주세요)
[관련뉴스]
세계여행-도쿄빅사이트, 도쿄패션타운
패션월드 도쿄 2015, 어떻게 개최 됐나?
패션월드 도쿄 2015, 가을 행사 성황리 개막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행사안내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터뷰-박승권 세마직물 사장 (2015-10-27 16:40:04)
■ 인터뷰-최정철 한복진흥센터장 (2015-09-30 20:5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