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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섬유소재연구원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녹색섬유기술 발전 위한 상호발전 업무 협약 추진
등록날짜 [ 2015년09월22일 17시55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윤성민 기자]국내 대표적 남성복 기업 형지I&C(대표 김인규)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사장 조창섭)이 22일 형지 I&C 본사에서 국내 환경친화적 섬유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셔츠’하면 ‘예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랫동안 셔츠 부문에서 톱을 달려온 ‘형지 I&C’와 최근 환경 친화적 염색가공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공동으로 R&D 활동을 촉진하고, 국내 우수한 친환경 생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섬유소재연구원은 신기술 CELL Ⅲ를 세계 최초로 상업화해 최근 섬유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섬유전문연구기관이다.

‘CELL Ⅲ’ 가공은 면섬유의 셀룰로오스Ⅰ구조가 셀룰로오스 Ⅲ 구조로 변형되는 것에 착안해 붙인 명칭으로 기존 셀룰로오스 소재의 가공법에 비해 부드러운 감촉과 우수한 광택, 형태안정성 개선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사용한 약제는 회수해 재사용하는 친환경 가공법이다.

직물분야에서는 Y-Shirts 원단의 약 70%가 'CELL Ⅲ’ 가공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니트 원단에는 적용이 불가하였던 것을 섬유소재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상업화를 달성했다.

형지 I&C는 자사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상품 개발을 통한 고객 감동’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자체적으로 환경 친화적 기술이 적용된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었으나 최근 활동성이 좋은 니트 소재를 사용한 Y-Shirt 소재의 높은 수요로 새로운 니트 소재에 대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형지I&C’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KOTERI)’으로부터 차세대 그린염색가공기술이 적용된 니트 신소재 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 받게 되며, 섬유소재연구원(KOTERI)은 형지I&C의 브랜드를 통해 CELL Ⅲ 가공의 우수성 및 이 기술이 포함된 경기북부의 제품 생산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형지I&C’는 환경친화적&고품질&니트소재라는 세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음으로써 국내 남성복 시장의 독보적 위치를 굳건히 하고, 최근 강화하고 있는 중국 패션시장의 진출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형지 I&C’의 김인규 대표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환경 친화적 남성복 니트제품의 개발 및 세계 최초 기술인 CELL Ⅲ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상생 경영을 통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섬유소재연구원 김숙래 원장은 “이번 MOU는 한국이 섬유선진국이라고 말하면서 세계적으로 내세울 고유기술이 없었는데, 연구원이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CELL Ⅲ 및 ECOROOM 기술을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사상 초유의 불경기를 겪고 있는 국내 섬유업계에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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