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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월드 도쿄 2015, 신제품 대거 출품 예정
30개국 720개사 참가, 7개 전문 전시회 구성, 55,000여점 신제품 출품
등록날짜 [ 2015년08월24일 09시55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Reed Exhibitions Japan Ltd.가 주최하는 일본 최대 패션 종합 전시회 패션 월드 도쿄(FASHION WORLD TOKYO) 2015가 오는 9월 30일(수)부터 10월 2일(금)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 Japan)에서 개최된다.

이번 FASHION WORLD TOKYO는 전세계 30개국에서 720개사가 최신 제품으로 참가한다. FASHION WORLD TOKYO는 ‘의류’,‘가방’, ‘신발’, ‘액세서리’, ‘맨즈 패션’, ‘섬유’,‘OEM’의 총 7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돼, 55,000여점의 최신제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 업계 최신 동향과 신제품 발굴의 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 전시회에는 TEXTILE TOKYO, [Made In Japan]존, [Upcoming Designers] 특설존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신설될 예정인 TEXTILE TOKYO -Textile & Material Expo Tokyo는  세계 각국에서 향후 트렌드의 섬유와 재료가 전시된다.

TEXTILE TOKYO에는 전세계에서 다양한 섬유 및 재료가 한자리에 집결한다.  TAKISADA-NAGOYA CO. LTD., TAKIHYO CO. LTD.등 일본을 대표하는 텍스타일 기업을 비롯해,세계 각국의 향후 패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텍스타일이 여성용, 남성용, 어린이용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풍부한 아이템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천연소재를 사용한 직물과 고급 실크, ‘재팬 퀄리티’의 데님등과 같은 특정 소재와 초경량 소재, 고투습방수소재, 피부에 부담이 없는 감촉이 특징인 파일직 소재 등, 고품질에 중점을 둔 [재팬 텍스타일]까지 관심을 모은다. 이 전시회는 향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Made In Japan] 존의 경우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재팬 퀄리티’제품이 4,000점 선보인다.

최근 일본에서는 미쓰코시 이세탄(三越伊勢丹), 타카시마야(?島屋), 다이마루(大丸)등 일류 백화점의 바이어가 앞다투어 일본 전역에 걸쳐 세계 최고 품질의 일본산 제품을 사들이고 있다. [최고 품질의 제품]을 진열해 타기업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그런 바이어가 그토록 찾는 [일본산 고품질 제품] 4,000여점이 [Made In Japan]존에 집결한다.

그 일부를 소개하자면 투명감 있는 극세 오간지와 극태면사를 혼합해 만든 패널 보더 옷감을 사용한 재킷,[샤넬]의 트위드 옷감을 취급하고 있는 영국 린튼사의 섬유를 사용해 일본 봉제기술로 꼼꼼히 제작한 어린이용 의류, 영국제 브라이들 레더를 전면 사용해 일본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한 가방, 그 외, 재료에서 제조에 이르기까지 일본에서 일관 제작한 디자인성과 기능성을 갖춘 구두와 같은 다양한 일본 퀄리티 제품이 대거 전시된다.

한국에서도 「Made In Japan」존을 겨냥해 방문하는 패션 관계자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pcoming Designers] 특설존은 50명의 신진 디자이너의 대표작이 전시된다. 장래가 촉망되는 신진 디자이너가 특설존-「Upcoming Designers」에서 혼신의 노력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한다.

예를 들면, MASAYUKI ,HISAYO NAKAJIMA디자이너 작품의 영화의 한장면에 나올 법한 웨어,기쁨과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착용감의 웨어(Recouverture), 튼튼한 제품 제작을 자랑하는 [메이드인 쿄토(Made In Kyoto)]의 일본잡화(SATOSHI ADACHI) 등, 디자이너의 감성이 살아있는 작품이 전시된다.
 
신진 디자이너가 제작한 작품은 디자이너가 손수 제작한 대표작으로서 희소가치가 높기 때문에 바이어의 주목도가 매우 높다. 그러나,이러한 디자이너가 한자리에 집결하는 기회가 아시아에서는 그리 많지 않아 주목받고 있다.

이번 [Upcoming Designers]존은 일본뿐 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소매상, 의류 제조사, 수출입상 등 여러 패션 관계자들이 필수 코스로 참관하는 존이기도 하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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