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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디자이너만 포화 상태로 가고 있나
등록날짜 [ 2003년07월31일 00시00분 ]

인력난이 심각하다. 특히 섬유산업의 핵심이 되는 직물 염색 분야 전문 기술자들이 대거 부족하다고 한다.

대학가의 젊은이들은 온통 돈 잘 번다는 학과로만 몰리고 직물 염색 분야 기술자를 양성하는 대학은 설렁하다. 섬유관련 대학들도 직물이나 염색 등 기술연구직을 양성하는 학과보다는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학과만 포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 디자이너만 양떼기로 배출해 내서는 섬유패션산업이 균형있게 발전하기는 어렵다.


대학뿐만 아니라 사설 학원들도 대거 패션 의류 분야 디자이너 양성 쪽에 몰려 있다. 이렇다 보니 산업체나 연구소 등에서 기술직 연구 인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산업계의 인력 양성이 균형을 잃고 한 쪽으로만 기형적으로 커지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사회도 약사 의사 판 검사만 과잉으로 배출하고 있고 고급 인재들이 그 곳으로 몰리고 있다.

청년 실업자는 늘어가는데 기술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이들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섬유대학도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한국 섬유산업의 앞날이 캄캄할 뿐이다. (조영준 발행인/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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