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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밀레니얼 세대 로고없는 옷 선호, 트렌드 주도
개성 존중 SPA 선호, GAP, ABERCROMBIE 등 로고 없는 옷 출시 비중 높여
등록날짜 [ 2015년07월09일 14시19분 ]

로고가 없는 미국의 패션제품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정승은 기자]미국은 현재  1982년부터 2000년사이 출생자인 밀레니얼 세대(millenials)들이 패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고 있으며 이들의 최근 패션 경향은 옷에 로고가 없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KTC 정보소식통이 전해왔다.

이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더이상 자신들이 걸어다니면서 패션 브랜드를 노출시켜 광고화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They no longer want to be a walking billboard of a brand)는 인식이 팽배해 져 로고가 달린 패션 브랜드들의 매출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고를 부각시켜 값비싼 옷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끌며 재미를 봐 온 유명 브랜드들의 추락이 예고되고 있다.

이들 밀레니얼 세대들은 페스트패션(SPA 브랜드)의 저가 브랜드가 자신만의 개성에 따라 옷을 취합할 수 있는 선택권을 더 존중해 주고 있으며 자신들의 트렌드를 더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옷에 브랜드 로고가 없는 것을 더 선호하며 이런 브랜드가 그들만의 대중적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세대들은 기존의 유명 로고가 붙은 브랜드를 잘 입지 않으려 하고 있으며 대신 그 자리에 H&M, 자라, FOREVER21 같은 SPA 브랜드가 파고 들고 있다.

이런 추세를 입증하듯 GAP(갭), ABERCROMBIE(아베크롬비) 등은 최근 자신들의 출시 제품에 로고가 없는 제품을 많이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들 패션기업들이 밀레니얼 세대들의 트렌드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지 못해 매출 하락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영향으로 인해 미국의 유명 브랜드 GAP(갭)은 최근 북미에서 175개의 매장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갭은 5월까지  매출이 10% 감소 됐으며 주식도 9% 가량 떨어졌다.  

ABERCROMBIE(아베크롬비)도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로고 사이즈(LOGO SIZE)를 축소 하기로 결정 했다. RALPH LAUREN(랄프로렌)도 작년 4/4분기 매출이 19%나 감소 했으며 BLACK 레이블 대신 PURPLE 레이블을 새로 개발했다.

한편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millenials 혹은 Y세대/Y generation:1982년~2000년 출생자)는 8,310만명으로 베이비 부머 세대(1946년~1964년 출생자) 7,540만명을 800만명 차로 앞질러 최다 인구 세대로 등장하며 패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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