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아침) 예불은 마음과 정신을 맑게 한다. 대학시절 방황과 갈등에서 헤매일 때 송광사 새벽 예불을 듣게 되었다. 송광사 새벽 예불을 테이프에 녹음해 자주 듣곤 했었다.
당시 불교에 대해 잘 몰랐지만 스님들의 장엄한 새벽 예불 소리에 마음이 끌리곤 했다. 새벽 예불을 듣고 있으면 알 수없는 누군가의 외침,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과 희열, 삶, 죽음, 소멸.... 이런 것들이 느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며 참회와 반성도 하게 된다. 불당의 새벽 예불 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심연의 목소리 같다는 생각이 든다.(조영준의 다이어리에서...) ■ SNS:▶트위터▶페이스북▶홈▶블로그▶미니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