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서울=박상태 기자]2월 중순과 3월초에 걸쳐 국내 섬유패션단체들의 정기총회가 일제히 개최된 가운데 상당수 단체들이 회장과 이사장을 교체했다.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섬유수출입조합이 각각 12년간 재임해 온 회장과 이사장을 물갈이 해 큰 변화를 이끌었다. 한재권 전 대구경북패션칼라협동조합 이사장(서도산업 대표)이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에 추대됐으며 민은기 (주)성광 대표가 섬유수출입조합 이사장에 추대됐다.
한국화섬협회도 박경탁 회장이 물러나고 해병대 예비역 준장이면서 대학교수로 재직중인 박승훈씨를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 대구경북의 경우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이 욱일섬유 김욱주 대표를 신임 이사장에 추대했고 대구경북니트공업협동조합은 삼일양말 김강석 대표를 새 이사장에 추대했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도 김광배 이사장이 물러나고 여성의류 전문업체 (주)투에스티 인터내셔날 노동훈 대표를 신임 이사장에 추대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