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최병기)가 올해 유럽국제섬유전시회(ITMA 2015)를 비롯해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를 통한 마케팅 강화에 적극 나선다.
한국섬유기계협회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25기 정기총회에서 해외 전시회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강화키로 하고 올해 2월 4일 개최되는 방글라데시 다카국제섬유전시회(DTG 2015) 참가를 시작으로 4월 인도네시아 국제섬유기계전시회, 6월 상해국제섬유기계전, 11월 유럽국제섬유기계전시회에 회원사 다수가 참가해 한국 섬유기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기계 상담 및 수출 계약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협회 최병기 회장은 “내수 침체로 인해 수출을 통한 시장 확대를 위해 전시회 참가가 필수적”이라면서 “해외 4대 전시회를 적극 활용해 수출 확대의 기회의 장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해국제섬유기계전에는 20개 사가 48개 부스 규모로 출품하는 한편 코텍스 2016 홍보관 운영, 대구광역시 지역업체 단체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개별 지원도 하게 된다.
세계 최대의 섬유기계전시회로 4년마다 개최되는 ITMA 2015는 국내 30개 사가 84개 부스로 출품해 전 세계 섬유인을 대상으로 한국 섬유기계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