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 '2016/17 F/W 프레미에르 비죵(Premiere Vision)' 전시회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상호 보완적인 6개 전시회가 완전히 통합돼 단일 주최사인 프레미에르 비죵에 의해 운영된다. 이에따라 기존의 엑스포필 전시회는 프레미에르 비죵 얀(얀과 화이버를 위한 전시회),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는 프레미에르 비죵 패브릭(프리미엄 패션 원단 전시회), 뀌르 아 파리는 프레미에르 비죵 레더(가죽 및 모피 전문 전시회), 인디고 전시회는 프레미에르 비죵 디자인(텍스타일 디자인 및 창작 전시회), 모다몽 전시회는 프레미에르 비죵 액세서리(패션 및 디자인을 위한 부자재 전시회), 줌 전시회는 프레미에르 비죵 매뉴팩쳐링(패션 봉제 전문 전시회)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2015년 2월 전시회부터 프레미에르 비죵의 이름을 걸고 새롭게 런칭된 브랜드 정책에 의해 전략적인 발전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방적업체, 섬유업체, 부자재 제조업체, 디자인 스튜디오, 가죽업체, 의류봉제업체 등의 전시업체와 바이어부터 부자재 업계 관계자,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 패션 회사 임원에 이르는 방문객 등 모두 프레미에르 비죵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개최된 프리미에르 비죵은 62,000 여 명이 방문, 그 가운데 해외 방문객이 73%를 점유해 만남과 교류를 증진시키는 글로벌 전시회임을 입증했다. 6개 전시회 전체를 통틀어, 127개의 새로운 해외 업체들이 참가했었다.[자료참조-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6개 통합 전시회 개요](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