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달력
공지사항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티커뉴스
OFF
뉴스홈 > Daily News > ▶Textile Life > 기계Machine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행사안내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직기계 업계, 부도 휴폐업 속출, 구조조정 돌입
장기 불황에 대다수 업체 침몰, 분야별로 1개 사만 생존, 대책마련 서둘러야
등록날짜 [ 2014년12월15일 09시55분 ]

워트제트룸 제직공장 전경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대구=구동찬 기자]제직 관련 섬유기계 업체들이 잇따른 부도 또는 폐업 등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생존한 기계업체들마저 무늬만 섬유기계 종목을 유지한 채 주력은 다른 분야로 발길을 돌린 상태여서 업계 전체가 위기 돌파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전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제직 관련 섬유기계 업체들의 몰락과 축소는 지난 수년간 내수경기 침체와 수출 위축에 따른 것으로 경쟁력 있는 기종 개발과 수출 확대를 통한 위기 돌파에 업계가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한때 20여 개 사가 난립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직기분야의 경우 현재 단 1개 사도 살아남지 못하고 몰락한 상태다. 준비기 분야의 화섬 연사기는 대원기계공업(주)만 생존했고 방적용의 경우 이화RSC가 유일하다.

화섬 투포원 연사기 분야 강자 기업이였던 (주)대건기계도 부도로 침몰하고 대건기계제작소로 명맥을 이어받아 연사기 보다는 카바링기 전문업체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정경기 분야는 영흥기계와 욱일기계가 투톱체제를 이루었으나 최근 욱일기계가 부도처리되면서 재기가 불투명한 상태다. 욱일기계의 부도는 풍력발전 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한 것이 위기를 자초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이징기 분야도 화섬의 경우 한국TSM이 유일하며 면용의 경우 해인섬유기계가 유일하게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가공기 업체인 일성기계공업(주)(대표 김재영)가 사이징기 사업을 하고 있지만 가공기에 비해 비중이 높지 않는 편이다.

이처럼 제직 관련 기계 업체들이 축소 내지 한 개 기업만 겨우 생존해 명맥만 유지하거나 무늬만 섬유기계 업종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섬유기계산업의 몰락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몇몇 업체들은 내수보다는 수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전하는 업체들도 눈에 띄는데 대표적인 업체로는 부직포 기계 전문업체인 삼화기계(대표 안태영)와 라셀기 전문업체인 원일기계(대표 박종일) 등을 꼽을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직분야 섬유기계 기업들의 몰락은  내수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이 주요인 이지만 중국산 기계류의 범람과 국내 제직업계의 국내산 기종 외면 등이 한 요인으로 작용 했다"며, "국내 섬유기계 제조기업들의 기반이 무너진 상태에서 앞으로 기계 분야의 해외 의존도가 더욱 높아져 우리나라 섬유산업 전체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다"고 우려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구동찬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행사안내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백아이엔티, 섬유원단 조직분해기구 개발 (2014-12-22 10:35:48)
보강시스템, 무선 직기 모니터링 시스템 공급 주목 (2014-12-11 13: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