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럭셔리 진스웨어의 선도적인 전시회인 '제15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이 지난 11월 19일과 20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피라 몬주익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3회의 파리 전시회 이후 올해 5월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은 국제적인 데님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필수적 만남의 장소이자 영감의 주는 전시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섬유업체(48%), 제조/워싱/가공(22%), 부자재 업체(20%), 화이버 생산 업체 및 방적 업체(4%), 기술 개발 업체 및 의류 프로모션 업체(7%) 등 98개사의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방문객도 전 세계에서 3,9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터키(전시업체의 30%), 이탈리아(20%), 모로코(7%), 튀니지(3%)로부터 일본, 인도, 파키스탄, 홍콩, 브라질에 이르기까지, 진즈웨어 산업을 주도하는 20개의 고 부가가치 제품 제조 생산 국가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시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은 몇몇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는데 코펜하겐 국제 패션 페어 CIFF 가 이번 전시회의 중심부에 자체 공간을 구성해 참가했다.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은 2015년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코펜하겐의 덴마크 전시회 내 URBAN 구역 중심부에 소개될 예정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