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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프로세스, 전시면적 80% 신청완료 인기 입증
섬유,플렉시블 소재 가공 위한 전시회,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내년 5월 개최
등록날짜 [ 2014년12월02일 15시51분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박윤정 기자]섬유 및 플렉시블 소재 가공(기계,설비)분야 세계 선두권 전시회인 텍스프로세스(Texprocess)가 2015년 전시회 개막 8개월(9월 신청기준)을 남겨 놓은 시점에 전시 면적의 80% 가량이 이미 신청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텍스프로세스 주최측인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 델레프 브라운(Detlef Braun)부회장은 "현재 텍스프로세스는 전시면적의 약 80%가 이미 신청 완료된 상태로 순항 중이다"며,"이 전시회는 의류와 섬유 프로세싱 분야를 위한 유럽 유일의 전시회로, 전 세계 선두권 기업들이 참가해 섬유 벨류 체인에 따른 모든 가공 공정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2015년 5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텍스프로세스는 전 세계 섬유 및 의류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전시회로 이 분야의 선두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출품기계 및 설비를 시연하게 된다.

2015년 전시회에는 소싱 플랫폼인 ‘Source it’ 뿐만 아니라 IT@Texprocess를 포함한 광범위한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메쎄프랑크푸르트 올라프 쉬미트(Mr. Olaf Schmidt) 섬유총괄 부사장은 “IT솔루션들은 가치창조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지속시켜 주기 때문에 패션산업 내에서의 혁신을 주도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IT@Texprocess에서는 재고관리, 제품 수명주기 관리, 패션디자인부터 3D 이미징을 활용한 패턴 창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5년 전시회에는 의류 제조업체들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인 ‘Source it’이 5.0홀에서 다시 한번 시연된다. ‘Source it’은 의류와 패션 분야의 주문 생산 업체들과 전 세계 관련 협회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텍스프로세스 홍보를 위해 최근 한국을 방문한 독일기계공업진흥회(VDMA) 엘가 쉬트라우프(Mr. Elgar Straub) 대표는 "현재까지 참가등록 업체 수만 봐도 업계로부터 이 전시회가 인정 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며, "전시회 파트너로써, 우리는 이 전시회의 3번째 행사가 막대한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업계에서는 Industry 4.0이라고 불리는 디지털화와 네트워킹 그리고 지속 가능한 생산 프로세스가 화제로 대두 되고 있다"며, "이러한 화제들은 텍스프로세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 회원사들은 이러한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의류산업에서 IT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많은 섬유기업과 의류기업들이 IT 솔루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잇점들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소프트웨어는 소싱, 제조와 세일즈 뿐 아니라 회계보고와 고객관리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최적화 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어 이 분야의 혁신적인 설비의 출품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전시회 때와 마찬가지로 텍스프로세스 기간에 산업용 섬유 및 부직포 전시회인 테크텍스틸(Techtextil)이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2013년 텍스프로세스와 테크텍스틸에는 총 1,652개사가 참가 했으며 40,000 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한 바 있다. 그 중 12,100명은 330개사가 출품한 텍스프로세스를 참관했으며, 테크텍스틸 방문 바이어 중 8,100명이 텍스프로세스를 동시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015년 텍스프로세스에는 Amann, Assyst, Barudan, Brother, Busche, Coats, Durkopp Adler, Expert Systemtechnik, Ferd. Schmetz, FK Group, Global International, Gutermann, Happy Industrial Corporation, Hikary, Human Solutions, Hornung Indupress, KSL, Juki, Martin Group, Morgan Tecnica, Ozbilim Tekstil Makinalari, Pathfinder Australia, Pfaff, Veit, Vibemac, Tajima Industries, topcut-bullmer, Yamato. X’ian Typical and ZSK 등의 기업들이 이미 참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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