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벡스코서 개막, 산업용섬유, 섬유기계 등 93개 업체 195개 부스 규모
[패션저널:부산=박상태 기자] 2013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Busan International Techtextile & Material Exhibition 2013-BITE 2013)가 10월 14일 부터 16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국내외 산업용 섬유업체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BITE 2013]은 첨단화 되고 있는 산업용 섬유산업의 진면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국내외 산업용섬유 업계의 이목이 부산으로 쏠리고 있다.
2012년 부산국제산업용섬유전시회 전경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가 주최하고 부울경산업용섬유산업협회(회장 백무현/BITA), BEXCO(대표 오성근)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BITE 2013]은 해양플랜트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의 특성에 맞는 <해양용 섬유>는 물론 <수송기기용>, <생활섬유>, <건축토목 섬유>, <전기전자 소재> 등 산업용섬유 제품 및 섬유기계 등 다양한 소재류가 총 망라돼 출품된다.
이번 전시회는 대형 섬유소재 기업인 태광산업, 대우인터내셔널, 동성화학, 휴비스 등 국내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참가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현대화이바, 킴스실크, 아르모프, 수에코신소재 등 전문기업과 KJNT, 한국테크, 유스하이텍, 세명정밀 등 섬유기계 관련업체들도 참가해 폭넓은 전시구성을 자랑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92개사 해외 1개사를 포함 총 93개사, 195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연구분야에서는 DYETEC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탄소융합기술원, 니트산업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자카드섬유연구소 등 산업용섬유 전문연구기관 대부분이 참가해 이 전시회가 한국 최고의 산업용섬유전문전시회로 우뚝 섰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 고무학회가 전시회 기간 내에 전시장 회의실 2층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국내외 산업용섬유전문가들이 총 집결, 핵심적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최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