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최대 30% 절감, 엔화약세 가격 저렴, 고속화 고품질 등 기계적 우수성 강점
이트마 전시회에 선보였던 도요다 직기 [패션저널:대구=구동찬 기자]세계 에어제트룸(AJL) 분야 최강자 도요다(토요타)사가 [에어제트룸 JAT-810] 타입으로 이달 중 한국 섬유시장에 첫 출시을 앞두고 있어 국내 직기 시장 판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도요다의 야심작 [에어제트룸 JAT-810]은 JAT-710타입에서 한층 기술을 진화시켜 개발된 것으로 전기료 최대 30% 절감과 고속화 고품질 제직 등에서 강점과 함께 제직공장의 미래를 제시해 주는 최신의 전자공학 기술을 접목시킨 최첨단 기종이다.
도요다사는 에어제트룸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JAT-610 타입에 이어 2007년 에어제트룸 JAT-710 타입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최신 에어제트룸 JAT-810 타입으로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요다 직기 대리점인 아진무역 이완우 사장은 “이번 신형 에어제트룸은 성에너지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어 전기료가 최대 30% 이상 절감 효과를 보면서 고속화, 저진동, 고내구성, 고품질 제직에 초점을 맞춰 개발 됐다”면서 “전기료 인상이 지속되고 있고 엔화 약세의 강점으로 인해 가격도 30%정도 저렴해 직물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11월 중으로 야심작 에어제트룸 JAT-810 타입에 대한 제품 설명회를 국내 섬유업계 관계자들을 대거 초청한 가운데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요다사는 이달 중 신형 에어제트룸이 설치한 후 약 1개월 간 제직 및 기계적 성능 평가를 확실히 검증받은 후 섬유업계에 전면 공개할 예정이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