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구미 3공장서 탄소섬유 1호기 준공식, 2호기 증설 기공식 개최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1호기 준공, 2호기 기공식 기념 테이프 커팅
[패션저널:구미=구동찬 기자]도레이첨단소재는 4월 3일(수) 오전 11시부터 경북 구미 도레이첨단소재 3공장에서 "탄소섬유 1호기 준공식 및 2호기 증설 기공식"을 개최하고 연산 2,200톤(1호기) 규모의 탄소섬유 양산에 돌입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말부터 구미 3공장의 탄소섬유(TORAYCA) 1호기를 가동해 생산에 착수한 바 있는데 3일 정식 준공식을 갖고 2호기 증설 기공식도 함께 개최한 것이다. 이번 1호기 준공을 통해 연산 2,200톤의 탄소섬유를 본격 양산함과 동시에 연산 2,500톤 증설을 추진하게 된 도레이첨단소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및 수출거점 기업으로 부상함은 물론 한국 최초로 고성능 탄소섬유의 대량생산 시대를 열었다.
탄소섬유 2호기 기공 기념식수
이번 행사에는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도레이 본사 CEO를 비롯해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외 임직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태환 국회의원(새누리당/구미 을),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정관계 및 학계, 노희찬 섬산련 회장 등 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