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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신사복, 클래식한 수트에 블루 컬러 인기 예감
등록날짜 [ 2013년02월21일 00시00분 ]

클래식한 수트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 줄 것. 다양한 블루 컬러 돋보여 
'갤럭시' 블루 더블 브레스트 수트  

[패션저널:박윤정 기자] 삼성패션연구소는 올 봄, 신사복 트렌드 경향은 클래식한 포버튼 더블 브레스트 수트에 프린트 셔츠나 컬러풀한 스카프, 타이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이 유행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스타일 유행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 따라 클래식한 수트 한 벌을 마련하고, 여기에 셔츠와 타이 등의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활용해 변화를 주려는 남성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클래식 더블 브레스트 재킷으로 꽃중년 되기

신사복 소재 및 디자인에서 주목할 점은 ‘클래식한 아이템의 캐주얼화’로, 제일모직 '갤럭시'는 클래식한 실루엣의 재킷에 체크나 스트라이프 무늬를 더하거나 프린트 처리로 빈티지 효과를 주는 울 소재, 린넨∙코튼 혼방 소재를 사용해 보다 캐주얼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또한 어깨 패드나 심지도 가능한 적게 사용해 가볍고 몸에 잘 맞도록 디자인 됐다.

블루 컬러의 유행 예감

수트 색상에 있어서는 블루 컬러가 크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트뿐 아니라 가방과 구두 등 남성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아쿠아 블루부터 네이비 블루까지 블루 계열이 인기를 끌 조짐이다.

삼성패션연구소 노영주 연구원은 “전통적으로 블루는 젊음과 변화, 긍정적인 에너지를 상징하는 색상으로 정치∙경제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사회 분위기와 어우러져 블루가 봄부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갤럭시' 이현정 디자인 실장은 “블루 색상의 더블 브레스트 재킷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면 청량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색인 레드 컬러의 팬츠나 스카프와 함께 입으면 화려하고 눈에 띄는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일모직 로가디스 그린
한편, 비즈니스 캐주얼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주중∙주말 할 것 없이 활용 가능한 캐주얼 재킷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봄 유행 색상인 블루 컬러의 캐주얼 재킷은 꼭 장만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니나리치’에서는 100% 면 소재를 활용한 라이트 블루와 네이비 색상의 캐주얼 재킷을 제안했다. 젊은 느낌의 체크 무늬와 피케 셔츠의 디테일을 디자인에 활용한 라이트 블루 재킷은 가벼운 소재의 느낌과 셔츠와 재킷 두 가지로 활용 가능하다. 마치 데님 재킷처럼 보이는 네이비 재킷은 피그먼트 가공을 통해 워싱감을 극대화해 자연스러운 색상이 돋보인다.

니나리치 정수강 디자인 실장은 “캐주얼 재킷은 라운드넥의 니트나 티셔츠와 함께 입으면 주말 외출이나 데이트룩으로 손색이 없다. 다만 체크 재킷에는 재킷과 비슷한 색상의 민무늬 티셔츠를 입어 재킷의 디자인을 강조하고, 단색 재킷에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으면 갖춰 입은 듯 편안한 주말 의상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로가디스 컬렉션' 김나라 디자인 실장은 “화이트와 네이비의 원사를 섞어 직조하여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셔츠에 바지 밑단을 접어 올리면 그린 색상이 나타나는 베이지 치노 팬츠를 입고, 짙은 블루 색상의 옥스퍼드 슈즈를 신으면 젊고 활동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요즘 스트라이프나 패턴이 있는 양말을 더하면 직장 동료들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패션 리더로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일모직 '니나리치' 캐주얼 재킷
면접 또는 첫 출근시에는 네이비 싱글 브레스트 수트

보수적인 직장에 근무하거나 면접이나 첫 출근을 앞두고 있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신뢰감을 주는 색상과 디자인인 네이비 투버튼 싱글 브레스트 수트에 특유의 단정한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화이트나 라이트 블루 등의 무늬가 없는 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로가디스 스트리트' 소현수 디자인 실장은 “투버튼 싱글 브레스트 재킷은 클래식한 디자인이지만, 그 전보다 얇아진 라펠과 몸매를 감싸는 실루엣의 제품이 많아 날씬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며 “네이비 수트가 너무 단조롭게 느껴질 경우에는 스트라이프 넥타이나 셔츠 색상과 동일한 포켓 스퀘어로 세련된 멋을 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터는 트렌치 코트 또는 사파리 점퍼

꽃샘추위나 예상치 못한 기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아우터로는 트렌치 코트와 사파리 재킷이 대표적이다.

제일모직은 클래식하고 점잖은 느낌에는 니나리치의 베이지 더블 트렌치 코트를, 도시적이고 젊은 느낌을 원한다면 로가디스 컬렉션의 그레이 싱글 트렌치 코트를 추천했다. 두 제품 모두 무릎 위로 올라오는 길이에 예전보다 슬림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활동적인 남성에게는 아웃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갤럭시의 사파리 재킷이나 로가디스 그린의 뉴 캠핑 재킷이 안성맞춤이다. 사파리 재킷의 지퍼나 단추를 잠그면 수트에 어울리는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소매를 롤업하고 재킷 앞부분을 오픈해서 착용하면 보다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세계섬유신문사)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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