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한인숙 기자]지난 4월 홍익대학교에서 진행된 융합 컨퍼런스 및 아카이브 전시회 차 한국을 방문했던 까스텔바작 디자이너 ‘장샤를드 까스텔바작’이 KBS 드라마 ‘사랑비’에 깜짝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서준(장근석)의 어머니 백혜정(유혜리)은 까스텔바작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까스텔바작 광고 촬영을 컨셉으로 아들 루이마리 까스텔바작과 함께 디자이너로 출연했다. ‘장샤를드 까스텔바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출연진,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한국에서의 드라마 출연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는 소식을 올리기도 했다. KBS 드라마 '사랑비'에 출연한 까스텔바작
까스텔바작은 위트있는 옷 한벌, 창의력을 불어넣은 디자인으로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2009년 독일의 한 토크쇼에서 레이디 가가가 입은 개구리 인형 옷, 비욘세가 ‘텔레폰’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쥬얼리 재킷 등 괴짜 디자인으로 알려진 가스텔바작은 최근 한국 스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까스텔바작의 옷을 입고 있는 MBC '쇼음악중심'의 소녀시대 까스텔바작은 2012년 S/S 시즌 까스텔바작 리니에(트래디셔널 캐주얼)를 런칭했다. 까스텔바작 리니에는 프랑스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 젊은 감성의 프레피 스타일로, 기존의 정통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에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