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ubject AWI와 울마크 컴퍼니(IWS)의 합병 완료 결과 AWI는 울마크 컴퍼니와 울마크 등 관련등록 상표의 소유권을 보유케 되었다. 이로써 호주 메리노 울의 기술 개발과 마켓팅에 전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AWI는 2002년 호주 울의 마켓팅과 수요 증진을 위해 설립된 호주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영리 법인이다.
울마크 한국지점은 AWI로 소속이 변경된 후에도 울마크 컴퍼니라는 상호는 계속 유지하게 되지만 그 동안 모 제품 시험 및 품질평가를 위해 지난 50년간 운영돼 왔던 영국의 일클리 테스트 센터는 폐쇄되고 11월 이후 이태리 비엘라, 중국의 상하이, 그리고 호주의 멜번의 테스트 센터로 분리되어 운영되게 된다.
한편 AWI는 세계적 섬유산업의 급속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 속에 모방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울의 수요증진을 위해 새로운 사업전략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국내 업계와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