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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치노세, 세상에 없던 디지털 날염시대 개막
한국 대리점 동아유화 통해 DTP 장비 및 전처리 설비 마케팅 본격 돌입
등록날짜 [ 2012년03월17일 00시00분 ]

세계 최초 버려지는 잉크회수 DTP, 전처리 약품 분사하는 전처리기계 시판


'ICHINOSE-2030' DTP 장비 [패션저널:윤성민 기자] 세계적인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DTP) 메이커인 일본 이치노세(Ichinose)사가 DTP 장비에 잉크 회수장치를 도입, 기존에 없던 디지털 날염시대 개막을 알렸다. 또한 DTP와 함께 신 개념의 분사식 전처리기계를 개발,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이치노세의 DTP와 전처리기계는 날염공장 없이 DTP 장비를 운영하고 있는 관련기업에 희소식을 던지며 이 장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아유화(대표 장용훈)는 지난해 이치노세 사와 DTP 장비 및 전처리 설비를 포함한 잉크젯 프린터에 대해 국내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아유화는 잉크젯 프린터 뿐만 아니라 관련 소모품 일체에 대해 독점으로 수입, 공급하며 유지보수를 비롯한 정비업무도 전담하고 있다.

동아유화 장용훈 사장은 “국내 날염공장 가운데 이치노세에서 만든 날염기 한 대 안 갖고 있는 기업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글로벌 회사”라며 “기존 날염기 시장에서 수십 년에 걸쳐 축적한 노하우를 그대로 살려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분야에 접목한 것이 남다른 강점”이라고 밝혔다.

'ICHINOSE-2030'(이치노세 2030) 장비는 이치노세 사의 DTP 대표기종 중 하나로 꼽힌다. 이치노세 2030 장비급 이상부터는 염액 회수 장치 즉 잉크 리사이클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잉크 폐기량을 극소화시켜줌으로써 고가의 잉크 낭비를 해결해 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이치노세 2030 장비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ICHINOSE-2030 Pro'(이치노세 2030 프로)의 경우 가압클리닝을 하더라도 100%에 가까운 잉크 회수율을 나타내는 등 유지비 절감에 더할나위 없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치노세 전처리 장비 장 사장은 “잉크 클리닝시 버려지는 잉크 전량을 회수하는 장치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어느 메이커에도 없는 차별화 된 친환경 DTP 장비이다”고 강조했다.

얇은 원단부터 신축성 원단까지 모든 조직에 적용 가능한 이치노세 2030 장비에는 총 16개 헤드가 장착돼 있으며 프로세스에 따라 담색부터 농색까지 섬세한 색상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다. 많은 헤드와 고 해상도로 광색 영역이 표현이 가능해져 섬세한 디테일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잉크 토출량 조절 기능은 피염물에 대한 침투 효과를 조절할 수 있어 기존 스크린 날염과 별반 차이가 없다. 최고 프린트 속도는 160㎡/hr이고 최대폭 1,900mm, 두께 25mm까지 의류용은 물론 커튼 등 인테리어, 가구 등에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이치노세 2030의 원단 이송장치, 벨트 세정장치, 건조장치 등은 피염물의 소재와 조직을 다양하게 선택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이다. 벨트세정장치가 장착돼 있기 때문에 침투가 요구되는 직물도 오염 없이 프린트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치노세 2030 장비에는 신개발 다노즐 잉크젯 헤드와 8색(기본 7색, 특색 1색) 잉크를 탑재해 담색부터 농색까지 고품질의 풍부한 색 재현을 가능케 한다. DTP 장비에 이은 이 회사의 또 다른 자랑은 특수 전처리 약품을 피염물에 직접 분사하는 전처리기계(ICHINOSE Pretreatment Device)를 꼽을 수 있다.

이치노세 전처리기는 시간당 100㎡ 속도를 내면서 드라이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소재 종류와 두께에 따라 분사 횟수가 결정되는데 두꺼운 직물은 한번이면 충분하고 얇은 직물은 여러번 분사해야 한다고 동아유화 측은 전했다.

장용훈 사장은 “그동안 전처리는 패딩 아니면 코팅방법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치노세의 경우 전 세계 최초로 분사식 방식을 도입했다”면서 “한 곳에서 전처리하고 그 자리에서 디지털 날염을 할 수 있는 만큼 날염공장이 없다면 전처리기계는 반듯이 있어야 하는 필수 아이템이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전처리 설비 도입에 따른 투자비와 날염공장에 전처리를 맡기는데 드는 물류비, 인건비, 시간절약 등을 곰곰이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치노세 DTP 장비와 세트로 구입하기를 추천하지만 DTP 장비 회사에 상관없이 전처리 설비만 별도로 구입해도 된다”고 덧붙였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세계섬유신문사)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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