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는 9일 5일(수) 14시 섬유센터 17층에서 산업자원부, 베트남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MOIT)간 「한-베트남 섬유산업 투자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 차관(Mr. Bui Xuan Khu), 섬유의류협회(VITAS) 회장(Mr. Le Quoc An) 및 베트남 현지 주요 섬유업체 대표 등의 방한을 맞이하여 섬산련이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양국 섬유산업의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한세실업, 한솔섬유, 영원무역, 코오롱 등 한국의 대베트남 섬유산업 투자업체 및 관심업체와 화섬협회, 의류협회, 패션협회, 섬유직물수출입조합,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 등 섬유 주요 단체들도 참석하는 금번 세미나에서는 업체들의 관심사항과 애로사항 등 베트남 투자 관련 주요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베트남의 섬유산업 최대 해외투자국인 한국은 2006년까지 총 12억6천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최근 대중국 투자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대베트남 투자가 급증하고 수출도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동 세미나는 양국간 투자 정보를 교류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투자기업들의 관심사항과 애로사항을 베트남 정부에 전달하여 한국 업체들의 현지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