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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여성사회교육원, 무크지 창간, 출판기념회
등록날짜 [ 2011년03월18일 00시00분 ]

[패션저널:대구=정승은 기자] 대구경북여성사회교육원(원장 김영화 경북대 교수)은 ‘여성주의’를 기치로 내건 무크지 [여성의 이름으로] 창간호 출판기념회를 3월 21일(월) 오후 4시 30분부터 경북대 복지관 3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여성의 이름으로]는 보수적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여성주의’의 가치로 세상을 읽고 변화시키겠다는 의미로 세계 여성의 날 103주년이 되는 3월 8일자로 부정기간행물 무크지로 출판됐다.

발행인 김영화 교수는 발간사에서, “그 동안 여성의 지위가 많이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폭력과 빈곤, 차별에 시달린다, 따라서 ‘여성의 이름으로’ 해야 할 말이 굉장히 많으며, ‘여성의 이름으로’ 만드는 세상은 보다 더 인간적이고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여성학계의 큰 지도자인 이이효재 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창간 축사에서 “가부장적 문화로 정평이 나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 무크지가 평등사회, 열린사회를 실현하고, 인간으로서 남녀가 함께 민주화된 국가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경북여성사회교육원 이사이며 무크지 편집인인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무크지가 지향하는 가치는 ‘여성주의’, 인간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생태주의’, 민초들이 자본과 권력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의 공동체적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풀뿌리 자치’이다”라고 했다.

한편, [여성의 이름으로] 창간호에는 대구경북여성사회교육원이 지난해에 실시한 인문학 강좌의 원고들을 모아 실었다. ‘역사 · 문화의 민주화와 인문학의 복권’에 관한 글(박현수), 대구경북의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할 수 있는 ‘삼국유사’의 의미에 대한 글(고운기, 이도흠, 서정오, 정호완), 그리고 ‘지방의 의미와 마을, 자치의 중요성에 대한 글’(강수돌, 박종기, 임재해, 조동일) 등이 실려 있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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