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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칼럼-섬유기업 효성의 높은 주가
등록날짜 [ 2007년08월11일 00시00분 ]
효성의 주식가격이 가파른 곡선을 그으며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만원 대에 머물렀던 효성 주가는 최근 4만원대를 훌쩍 뛰어 넘었다. 주식시장 애널리스트들은 효성의 주가가 앞으로 6만원대까지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효성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자 어떤 인사가 필자에게 원망어린 말투로 이렇게 말했다.

"아니 효성 잘 아시는 분이 좀 가르쳐 주시지"
"가르쳐 드렸찮습니까. 효성 주가 뛴다고..."
"언제"
"효성 관련 기사를 찾아 보세요"
"...."

효성의 주가 상승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견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효성은 1992년 다른 화섬기업들이 태광산업과 듀폰의 아성에 눌려 머뭇거리고 있던 스판덱스 사업에 과감하게 뛰어들었다.(스판덱스 최초생산, 1999년 본격 대량생산) 그 당시 효성 경영진은 세계 화섬산업의 변화와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당시 효성의 스판덱스 사업 참여는 다소 무모하게 보일만큼 파격적인 전환이였다.

국내 스판덱스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태광산업은 브랜드를 알리지도 않았고 듀폰에 이어 적당히 2등주의를 고수하며 사업을 영위하려는 발상에 젖어 있었다. 브랜드의 글로벌화는 아예 생각하지도 않고 있었다.

효성의 스판덱스 사업 참여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지만 결국 그들은 해내고 말았다.

그리고 효성은 태광산업처럼 적당히 2등주의를 고수하지 않았다. 1등을 향해 엄청난 힘과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다소 무모하리만큼

효성은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를 알리기 위해 세계 각지의 전시회에 단골로 참가했고 브랜드 광고에도 엄청난 돈을 투입했다. 국내 전시회(PIS, PID)에도 효성은 빠지지 않았다.

중국 절강성 가흥에 제일 먼저 스판덱스 생산공장을 세웠고 다른 지역에도 과감하게 공장 건설을 추진했다.

효성은 경쟁력 없는 섬유품목은 규모를 축소하면서 다른 영역으로 새로운 사업을 꾸준히 전개 했지만 섬유사업에서 철수 하겠다거나 섬유사업을 버리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래서 효성은 섬유관련 중소기업과 전문지로부터 인심도 잃지 않았다. 기능성 섬유와 산업용 섬유분야로 영역을 넓혀 한국의 듀폰이 되겠다고 했다. 다른 경쟁 화섬기업들과 다른 전략을 구사한 것이다. 때론 섬유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주식 상승의 걸림돌이 되기도 했지만 효성은 이를 애써 비켜가려 하지 않았다.

이런 효성의 뚝심이 이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효성의 조석래 회장은 전경련 회장이 됐다. 섬유를 기반으로 성장한 섬유기업의 총수가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전경련 회장이 됐다는 것은 대한민국 섬유업종에도 큰 플러스 요인이다.

이렇게 달려온 기업의 주가가 높아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것이 더 이상한 것이다. 효성의 주가 상승은 그만한 이유가 있고 이미 오래 전에 예견된 것이였다.(출처:텍스타일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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