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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투자 등 비전 2020 추가 발표
등록날짜 [ 2011년01월17일 00시00분 ]

2010년 사상 최대 실적, 미래 경영계획 탄소섬유, 필름 및 IT소재분야 공격적인 투자 밝혀 
탄소섬유 공장 년초 구미에 착공, 년
2,200톤 규모 2013년 양산개시, 전후방산업과 연계 강화 
탄소섬유 투자 계획과 도레이첨단소재 2020 비전을 발표하는 닛카쿠사장과 이영관 사장
[패션저널:조영문 기자]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사장과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사장은 1월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레이 및 도레이첨단소재의 탄소섬유 한국 공장 건설과 2011년도 사업투자 계획 등을 발표했다.

도레이의 닛카쿠사장은 도레이의 기술이전으로 한국에 탄소섬유 공장을 건설하므로써 소재 국산화 실현에 기여하고 나아가 관련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향후 아시아의 중핵 생산거점으로의 성장 계획을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사장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 대비 25%, 영업이익의 1.4배에 이르는 규모로 2011년이 지난해 수립한 비전 2020의 실행 원년으로서 탄소섬유사업을 필두로 필름 및 IT소재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부직포사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경영계획이다.  

도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는 세계 1위의 품질경쟁력을 지닌 도레이의 탄소섬유 `도레이카(TORAYCA)`의 최신예 기술로 약 630억원을 투자해 구미 3공장(경북 구미시)에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연산 2,200톤 규모로 올해 초에 공장을 착공, 2013년 1월 양산을 목표로 산업용·스포츠용도의 고강도 탄성사를 생산할 계획이다.

따라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탄소섬유는 도레이첨단소재의 생산을 계기로 소재 국산화를 실현하므로써 국내에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부품소재 및 완성품 업체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탄소섬유 복합재료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공동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향후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하여 도레이 그룹의 탄소섬유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에서도 중핵 거점기지로서, 한국내 탄소섬유 공급은 물론 아시아 시장의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의 탄소섬유 시장은 2010년 약 2,400톤에서 2020년에는 14,000톤 규모로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련산업의 발전을 촉진해 2020년까지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3만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두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망된다. 아울러 관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여 복합소재 강국 실현에 이바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레이는 향후 성장분야와 성장국·지역에서 적극적인 사업확대로 성장을 지향할 것이며, 특히 전지구적인 환경문제의 해결에 공헌하는 「그린 이노베이션(Green Innovation)」사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확대를 추진해 나간다.

도레이는 탄소섬유 “도레이카” 복합재료를 「그린 이노베이션」에 공헌하는 첨단재료로 자리매김하여,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환경·에너지」분야, 「고급스포츠」및 「자동차·항공기」분야를 중심으로 제품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일본·프랑스·미국에 한국을 더해 세계 4극 생산체제의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추진, 성장시장에 대응하고 탄소섬유 복합재료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꿈의 신소재`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소재인 탄소섬유는 무게가 철의 1/4, 강도가 철의 10배, 탄성률은 철의 7배로 가벼우나 강하고 단단하며 녹슬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경량화 및 고기능화에 활용되므로써 우주항공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선박 등 육상 및 해상수송 분야, 풍력발전의 블레이드, 태양전기 모듈 등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 전기전자 부품 및 공정재료, 토목·건축분야 등 전산업 분야로 용도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

폴리에스터 필름 증설 추진,  단일공장 세계 최대 생산능력 보유
디스플레이용 IT소재 증설에도 500억원 투자, 시장지배력 강화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사장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도레이첨단소재는 폴리에스터 필름 증설을 추진해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필름업체로 성장시키고 디스플레이용 IT소재 증설에도 500억원을 투자해 시장지배력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계 LCD 패널 및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국내 유수의 메이커들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신·증설을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패널 및 기기 핵심부품인 BLU,편광판 및 적층 세라믹컨덴서(MLCC)의 수요신장이 전망됨에 따라 도레이첨단소재는 광학(光學)용 및 이형(離型)용 폴리에스터 필름 등을 연이어 증설한다. 

총 1,500억원을 투자해 2011년 3부터 연산(年産) 18,000톤의 광학용 필름을 양산하는데 이어, 2012년 3월부터는 연산 20,000톤의 이형전용 폴리에스터 필름 공급한다. 국내 최초로 이형용 폴리에스터 필름의 국산화를 이룬 도레이첨단소재는 현재 이형용 필름시장의 부동의 1위로, 이번 증설을 완료하면 국내 1위를 확고히 하는 한편 일본, 대만, 중국 등에 부품소재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레이첨단소재는 무결점의 편광판 생산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이형필름 공급메이커로, 향후 평판디스플레이의 시장의 대형화 추세에 맞추어 광폭(廣幅) 제품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원단필름에서 가공필름에 이르기까지 일관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품질 뿐만 아니라 기술의 진보가 빠른 IT분야에서 제품개발의 속도 경쟁력을 배가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직포는 중국에 연산 2만톤을 증설, 108,000톤 규모로 아시아 1위로 육성해 나간다. 출산률이 높고 기저귀 보급률이 낮은 신흥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인니,인도 진출도 검토해 다극체제를 갖추고 글로벌 메이커로 부상 할 계획이다.

도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가 공동으로 중국에 설립한 도레이폴리텍난통(Toray Polytech Nantong Co. Ltd. 이하 TPN)에 폴리프로필렌 스펀본드(Polypropylene Spunbond 이하 PP) 부직포를 증설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2012년 7월 가동을 목표로 위생재 및 의료용 PP 부직포 연산 2만톤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는데 완공되면 TPN은 연산 5만 8천톤의 생산능력을 갖추며,도레이첨단소재의 5만톤과 합해 연산 10만 8천톤 규모의 명실공히 아시아 1위의 스펀본드 부직포 메이커는 물론 세계 TOP 7에 들어가게 된다.

2006년말 설립, 2008년 10월 준공한 TPN은 매년 증설을 추진할 정도로 풀가동 풀판매의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갖추었으며, 중국은 유아용 기저귀 사용률이 35%대에 머물고 있어 향후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보급률 신장은 물론 정부의 출산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다.

특히 도레이첨단소재는 기저귀 등 위생재의 다양한 부위별 특성에 적합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R&D로 아시아 최초의 다층(Multy Layer) 부직포를 개발한 데 이어 저중량화, 유연성 등의 품질경쟁력으로 업계를 리드해 오고 있다. 

현재 아시아의 유아용 기저귀 사용량은 295억매로 2015년에는 약 525억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본, 한국,대만처럼 유아용 기저귀 보급률이 100%에 이르는 경우는 고령화 사회로 성인용 위생재의 수요창출이 기대되는 한편 출산율이 높으나 아직 보급률이 낮은 아시아 신흥국가들의 시장은 연간 12%대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도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는 향후 수요신장이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안 국가들에 진출을 추진해 PP 스펀본드 부직포의 글로벌화를 도모해 나가고,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및 R&D에 집중투자하므로써 친환경소재를 개발해 지구 환경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수자원 부족을 대비한 수처리(水處理) 사업 전개

도레이첨단소재는 지구 온난화, 인구증가로 인한 물 부족 시대에 대응,수자원 사업이 미래성장 사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수처리 관련사업에도 진출한다. 도레이의 우수한 멤브레인 기술을 도입하고 핵심재료의 국산화를 추진해 각종 필터류 생산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운영을 포함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성장을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필터,엔지니어링,시공사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높은 편이며,특히 수처리용 멤브레인(Membrane)시장도 연평균 약 10%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는 고성장 분야이다. 이를 위해 사업검토에 착수하고 2020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상하수, 폐수 및 해수담수화 등의 분야에 필요한 소재 및 시스템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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