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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세계시장 개척 젊은 디자이너들이 우리의 희망이다
등록날짜 [ 2010년09월09일 00시00분 ]

[패션저널:파리=최복호 최복호패션 대표]파리 쁘레타포르테 전시장은 아침부터 붐볐다. 우리 부스에 바이어들이 몰리면서 주문(오더)이 밀려들었다.

새롭게 갈아탄 나의 패션색놀이가 그들의 구미를 당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색놀이가 주제인 전시장은 바이어들이 연일 만원이였다. 

바이어들이 나의 색놀이에 반해 입질을 하지만 가격에 놀라움을 표했다. 풍기 프로젝트(9월 6일 파리 VIParis - Porte de Varsailles [Hall 7] 개최)에서도 나의 색놀이 작업에 높은 관심을 가졌지만 여기서도 바이어들은 만만치 않은 가격에 멈칫 멈칫 했다. 한국의 풍기 프로젝트에 출품된 제품의 가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바이어들에게는 디자인의 색감도와 가격이 주문을 결정짓는 관건이 된다. 세계 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인 것 같았다. 가격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패스트푸드가 전세계 사람들에게 확산되면서  음식시장에서 밥값이 폭락했다. 

패션계도 패스트패션이 나오면서 세계 패션시장은 가격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 고급 디자이너들도 좌판을 깔고 앉아 가격 파괴에 뛰어들고 있다. 이것은 비극이다. 파리 소식통에 의하면 이곳의 [샤넬]도 더 이상 옷으로 승부를 포기했다고 한다.

럭셔리한 패션시장에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창의적인 한국디자이너 집단(?)은 백화점에서 퇴출이 시작됐다. 일본 처럼... 

새로운 시장을 찾아 먼 길을 달려온 한국의 젊은 패션 디자이너들은 파리에서 고뇌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한국의 젊은 패션디자이너들-에게  세계 시장은 아직도 희망이다.  젊은 디자이너들이 가야하는 길은 세계 시장 개척뿐이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시장으로 나온 20여명의 한국 젊은 패션 디자이너들이 대한민국 패션계의 희망이다. 그들에게 나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파리에서 고뇌하던 그들에게...[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  최복호의 쁘레타포르테 파리 포토: 추가기사 )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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