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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카자흐스탄] 디자이너 패션쇼를 보고
등록날짜 [ 2010년08월11일 00시00분 ]
[패션저널:최복호 최복호패션 대표] 패션쇼장엔 다양한 패션인들 만 가득했다. 한복, 천연 염색가는 물론 대학 패션과 교수들도 눈에 띄었다. 해외 초빙국 쇼에 관객의 대상을 전문인들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한 듯 보였다.

각 문화 마당을 다녀보면 끼리 끼리가 아직도 만연하고 있다. 이런 기류가 우리의 현실이다. 이런 분위기는 때론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도 해봤다. 많은 나라에 초청을 받아 패션쇼에 참가 해보지만  우리나라 처럼 생각의 프레임이 고정돼 있지 않다.  카자흐스탄 디자이너 패션쇼에서 문화가 다른 나라의 패션쇼는 이채로웠다.

세계 패션 트렌드와 거리는 멀었지만 작품의 수준은 높았다. 카자흐스탄 전통 패션문화를 가미한 작품은 놀라울 정도였다. 2시간 동안 카자흐스탄 민속공연과 접목된 6명의 디자이너 패션쇼를 보면서 참 흥미롭게 그 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연출 솜씨가 우둔하지만 흥이 있어 돋보였다. 카자흐스탄 디자이너 패션쇼는 필자가 주장하는 패션 공연상품과 가까웠다.

이번 패션쇼에 다양한 기업인과 예술인, 시민들이 참석해 감상했으면 참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집객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가 언젠가는 패션쇼의 틀을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은 늘 변함이 없다. 패션쇼는 전문 패션쇼장에서 해야한다는 공식도 버려야 한다. 패션쇼에 패션인들이 주요 관객이란 인식은 오류이다.

국제적 감각은 문화의 소통이다. 단순한 언어로 직역되는 소통은 소통이 아니다. 카자흐스탄 디자이너 패션쇼와 같은 기회에 상호 패션문화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우리는 아직도 관료적 사고에서 유연성이 부족하다. 진행자들이 문화를 풀어내는 수준과 국제적인 감각 부족이 아쉬움을 남겼다. 























우리나라도 카자흐스탄 처럼 문화예술과 패션을 들고 해외 원정을 통해 색다른 마케팅을 할수는 없을까?. 필자는 중국 패션인들이 자국을 찾아온 해외 패션전문인들과 밤늦도록 파티를 통해 교류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리는 이시대의 섬유패션 지도자들의 철학을 통해 변화의 꿈을  가져야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의 분위기는 빈곤한 것 같다. 이번에 한국을 찾아온 카자흐스탄 디자이너들과 우리 섬유패션인들이 교류하는 장이 없어 아쉬웠다. 혹자는 파티를 열어주었으면 뒤는 알아서 해야지.. 이렇게 말 하면 할 말은 없다.

패션판에는 패션 이야기가 주제가 돼야 하는데...필자의 견해로는 우리가 아직 우둔하다는 생각이다. 이 우둔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 국제적 감각을 살려나가야 할 것 같다. 카자흐스탄엔 한국산 벨벳제품이 최고의 상품으로 팔린다. 키르키스탄에서 활동 하는 대구 서문시장 출신의 강 모 사장님이  갑자기 생각났다. 그는 한국섬유제품 판로를 위해 노력하는 섬유 전도사로 정평이 나 있다. 필자는 카자흐스탄 디자이너 패션쇼를 보면서 양국 패션업계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원하고 싶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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