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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숙의 미국 보스턴 세계미래회의 참관기①
등록날짜 [ 2010년07월26일 00시00분 ]

미래는 모든 것 가상현실(웹) 속에서 실현 돼

마이클 로저스 기자,  몇년 전 스티브 잡스 비닐패키지, 빌게이츠 카세트 팔던 시대
미국 가상현실 세상 확대, 모든 것 온라인 웹 속에 들어갈 것, 컴퓨터 동반자 될 것

[패션저널:보스턴=박영숙 전문기자/유엔미래포럼 대표]1966년 창립된 세계미래회의(World Future Society)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보스턴 웨스틴호텔에서 50여개국 1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세계미래회의는 1966년이래 매년 7월 말에 3일간 개최돼 각 분야 미래예측을 한다.

올해는 7월 9일(금) 45개 세션에 130여명이 발제를 했고, 7월 10일(토)에는 44개 세션에서 120여명이 발제를 했다. 7월 11일(일)에는 미래예측전문가 세션에서 6개 세션에 6명이 발제를 해 총 256명이 각 분야의 미래를 예측했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미래 부상산업과 일자리, 가치관과 영성, 미래예측방법론, 사회문화 트렌드, 정부와 커뮤니티, 보건의료, 학습과 교육, 자원과 환경, 과학기술발전 등이다. 올해의 하이라이트는 기후변화였다.

기후변화에 대안마련과 기후변화가 바꾸는 미래, 컨서버 소사이어티(conserver society)즉 절약 사회 등을 예측했으며, 항상 인기 있는 세션들은 첨단과학기술, 나노 바이오 인포 코그노의 발전, 두뇌공학과 로봇의 발전, 바이오 약제 등의 미래 보건의료체계 등이였다. 이번 세계미래회의에서 소개된 여러 세션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즈 기자이면서 미래학자인 마이클 로저스의 폐막식 강연-가상현실로 가는 지구촌(가상 현실로 가는 미국)의 주요 내용을 먼저 소개한다.

■ 마이클 로저스-가상현실로 가는 지구촌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미래회의 세미나장 가상현실로 가는 미국 (virtualization of America)이라는 주제로 폐막식 강연을 한 마이클 로저스는 언론인(뉴욕타임즈 기자)이면서 작가이고 미래학자이다. 그는 미국 또는 지구촌 인간은 엄청난 변혁의 시기로 접어들어 인터넷혁명 때문에 우리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는지, 어떻게 학습하고 일하고 놀고 쇼핑하고 사회성을 배우는지 인간행동 삶의 행태가 완전히 변해버렸다고 주장했다.

앞으로는 모든 일들이 온라인상(웹)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오프라인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고 단정했다. 6천년 전에 만들어진 도시란 패러다임이 10년 내에 놀라울 정도의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온라인 세상에서 인류는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는지 또 인류에게 던져진 도전은 무엇인지 예를 들어 제시했다.

로저스는 컴퓨터칩을 디자인하던 취미를 가졌고 공상과학 소설을 써서 돈을 많이 벌었는데 당시 인텔의 오퍼를 거절하고 로큰롤 회사로 갔다고 했다. 오래전 실리콘밸리의 홈 메이드 컴퓨터 클럽에서 스티브 잡스를 만났는데 그는 비닐패키지를 팔고 있었고, 빌게이츠는 칩을 카세트테이프에 넣어 차에 싣고 다니면서 팔고 있었다고 회고 했다. 

미국은 지금 가상현실, 즉 현실이 아닌 온라인 속에서 살고 있다며 모든 것이 웹으로 올라가 연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쇼핑하고 공부하고 밥 먹는 것도 이미 유투브에 올라가지만, 앞으로는 모든 것이 다 온라인상에 올라간다고 예측했다. 6천년 전에는 모든 것이 느렸고 사람들도 중소도시 규모에서 살았지만 점차 사람들이 대도시로 모였고 이제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살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제 도시화가 확대 되는 대신 가상현실화가 미래의 화두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 문명의 진화에서 알수 있듯 옛날에는 논과 들에서 곡식과 음식이 바로 나왔지만 지금은 도시에서 음식은 식품 가게를 통해 또는 배달 음식점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문명은 또 한번의 변환을 거쳐 가상현실 세계로 올라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음식을 논밭에서 찾다가 식품가게서 찾다가, 다시 가상현실에서 찾게 된다는 것. 미국은 이 시기에 다시 경쟁력을 갖게 되는데, 미국인들이 PC를 가장 먼저 받아들였고 인터넷도 미국에서 만들어졌으며 프런티어 사고를 만들어 낸 사람들도 미국인들이였다고 강조했다.

세계미래회의서 첨단 IT기기를 착용한 박영숙대표 그는 10년전에는 노트북이 비싸서 데스크탑을 샀지만 이제 값이 같아졌다며 5년후면 이 노트북도 아이폰, (스마트폰)이 삼키게 될 것으로 보았다. 스마트폰이 다른 모든 것을 삼키게 된다는 것. 그는 프로토타이프를 바르셀로나 행사에서 보았는데, 2개의 칩을 넣은 키보드로 2개의 화면을 보고 화면 하나를 떼어서 보고, 프로젝트로 스크린을 만들고 키보드도 만드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2-3년후면 사람들이 컴퓨터나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안경을 쓰고 안경 밑에 달린 2개의 화면을 보기 때문에 밑으로 내려다 보지 않고 항시 정면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래의 컴퓨터 스크린은 안경으로 갈 것이란 전망이였다. 2년 후에는 도수를 넣은 안경에다 아래쪽에 스크린이나 기기가 달려 있어 걸어가면서 자신이 가는 장소를 구굴 맵으로 찾으면서 가고, 레스토랑 지도를 보면서 걸어 간다는 것. 안경에 카메라를 장착시키면 걸어가면서 보는 것이 전부 사진으로 찍혀지면서 동시에 웹에 올라간다고 했다.

5-10년 후에는 얼굴을 알아보는 형체감응기술이 나와 내 앞에 걸어오는 사람을 안경으로 보고 바로 검색을 해 그 사람이 자기 앞에 왔을 때는 '아, 미스터 김 아니냐' 며 잊어버렸던 기억도 찾아 준다고 했다. 미국에서 컴퓨터나 디스플레이 회사들은 슈퍼볼 시즌 직전에 새로운 제품을 내 놓는데, 수퍼볼을 잘 보기 위해 TV를 디지털로 바꿨고 이제는 3D 화면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스틱백을 팔던 스티브 잡스가 최근 태블릿 컴퓨터 아이패드를 개발해 엄청난 메모리, GPS,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보유하게 했고, 리모트 서버를 가지면서 음성인식을 넣어 2-3년 후면 지구촌 인구가 컴퓨터와 동거 하는 시대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걸어가면서 컴퓨터가 어디로 가는지 이미 알기 때문에 길을 알려주고, 내일 약속을 인식시켜 주며, 컴퓨터가 주인의 기분을 알아서 여자 친구와 헤어진 것도 알게 돼 “나하고 상담 좀 할까?’라고 주인에게 묻는 시대가 된다는 것. 즉 컴퓨터가 인간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는 시기가 곧 온다는 것이다.

컴퓨터와 인간의 모든 것이 연결 돼 센서가 당을 체크하고 호흡, 맥박, 체온을 체크해 건강상태도 알려준다는 것. 컴퓨터의 배터리는 교환할 필요가 거의 없는 셀프파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탈리아(이태리)는 옛도시라 길이좁아 쓰레기 치우는 것이 힘든데 쓰레기 차량이 다가오면 쓰레기통이 아직 쓰레기가 차지 않았으니 쓰레기차에 통보해 오지 않도록 하거나, 쓰레기가 30% 가량 찼으니 다음날 오라고 하거나, 쓰레기 종류를 알려줘서 분리수거를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또한 와이파이가 차에 전부 연결 돼, 차와 차끼리 통신을 하고 차와 도로 인프라와 통화를 해 교통체증도 줄어 든다는 것. 모든 차량에 센서가 들어있어 차가 다리를 건너 갈 경우 다리에 살얼음이 얼어 미끄럽다고 주의를 줄 만큼 통신 정보가 발달한다고 했다. 자동차 센서는 차의 수명, 마일리지, 주행기록, 속도위반, 딱지 뗀 횟수 까지 알려 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래의 아이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태어나고 자랄 것이라고 예측했다. 태어나자마자 엄마가 하고 있는 문자메시지, 통신, 트위터를 보고,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옆집 아이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대화를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옆집 아이와 만날 필요도 없고 지구촌 그 누구와도 만나지 않아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15년이 되면 텔레프레전스 즉 미국인 모두가 화상대화를 하는데 대부분이 고품격 화상 디스플레이에 대형스크린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것.  커피 라운지에는 의자, 커피가 있고 스타벅스에 들어가면 전 세계 스타벅스에 앉아있는 아이들과 벽에서 화상대화를 하다가 일어서면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시대-옆 자리에 화상 대화를 한 친구가 앉아 있게 될 것임으로-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커피하우스들이 가장 먼저 가상현실 세계로 가게 될 것이라는 것. 비디오 스크린은 싱가폴, 런던, 홍콩의 아이들을 실물크기로 커피하우스 벽 전체에 달려있는 스크린에 모아줄 것이라고 했다.  집에 음성인식기기가 다 설치돼 있어 가스렌지의 불이나 전등 등을 더 이상 손으로 끄지 않고 말로 불꺼(turn on, dim, turn off)라고 하는 시대가 곧 다가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도시에 사는(가상 현실에 길 들여진) 손자(아이)가 시골의 할아버지 집에 놀러갔다가 밤에 화장실을 가려 일어나지만 불을 켤줄 몰라 아이가 천정을 쳐다보고 불 켜 줘(turn on!)라고 자꾸 고함만 치다가 화장실에 못가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미래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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