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저널:조수연 기자]BK갤러리 (대표 최복호)는 지난 16일 부터 김봉섭.송록영 텍스타일디자인전[두(二) 놈(者) 전(展)]을 개최하고 있다. 7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 전시회의 오프닝 리셉션(Opening Reception)이 6월 22일 오후 6시 BK갤러리에서 열린다. 대학에서 텍스타일 디자인을 가르치는 송록영, 김봉섭 교수는 같은 대학에서 섬유미술과 텍스타일 디자인을 전공한 선후배 사이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섬유의 전형적인 재료, 기법 제작과정 속에 이질적인 개념의 미디엄, 도구, 기술 등을 접목시켜 변이적 양상을 드러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섬유의 사용가치 보다는 미적인 가치를, 실용적 기능 보다는 심미적 해석을 더욱 중요시 하는 존재 가치를 모색해 나가려 하는 작가의 뜻이 작품에 담겨 있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