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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골치아픈 질문과 현명한 답변 2017-10-22 19:57:18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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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8923     추천:158
Q: 전 40대의 중년 남성입니다. 요즘들어 아랫배가 더부룩해지는 것 같더니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콩을 먹으면 아래로 콩이 나오고 오이를 먹으면 곧바로 오이를 배설해 버립니다. 죽을 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며면 좋을지 도와주세요.

A: 똥을 먹어보세요.

Q: 5년동안 사귀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집앞까지 찾아가도 만나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로 편지를 쓴지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녀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군요. 정말 끝난 걸까요?

A: 집배원과 눈이 맞았군요.

Q: 저는 17세의 소녀입니다. 사춘기를 맞았는지 요즘들어 여러가지 생각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고민은 자꾸 "나란 무엇인가?"하는 질문에 사로 잡힌다는 점입니다. 그 생각 때문에 공부도 안됩니다. 도대체 나는 무엇일까요?

A: "인칭대명사"입니다.

Q: 안녕하세요? 전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입니다. 영어 숙제가 산더미 같은데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단어를 찾아오는 숙제인데 "작은 배" 단어는 사전에도 안나와 있습니다. 배가 ship인 것은 알겠는데 작은배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가르쳐주세요.

A: "ship 새끼" 라고 쓰세요.

Q: 영작 숙제를 그럭저럭 다 했는데 "삶은계란"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과는 달리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A: Life is egg 입니다.

Q: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4수에 실패한 인생 낙오자입니다. 잘하려고 해도 뭔가가 제 앞을 막고있는 것 같습니다. 뭐를 해도 자신이 없고 그저 죽고싶은 생각뿐입니다. 집에서도 저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주위의 시선은 너무나 따갑고 냉정하기만 합니다. 누구에게 위로를 받고싶은데 아무도 저를 위로하려 하지않습니다. 따뜻한 말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요.

A: 가스 보일러, 난로, 전기장판, 모닥불, 아궁이, 열내는 하마..

Q: 안녕하세요, 아저씨? 저는 초등학생입니다. 선생님이 숙제로 북극에 사는 동물 5개를 써오라고 내주셨는데, 저는 북극곰하고 펭귄 밖에 몰라요. 나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나요. 어떻게 써서 가야되나요?
A: 북극곰 3마리, 펭귄 2마리라고 쓰세요.

Q: 안녕하세요? 전 24세의 자유를 사랑하는 여성입니다. 문제는 어제 밤에 일어났습니다. 어제 밤에 제 남자 친구와 화끈한 데이트를 했는데, 너무 열렬하게 한 나머지 몸에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버렸습니다. 내일 당장 수영장에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남자 입술 자국이 남겨진 몸으로는 도저히 창피해서 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좋죠?
A: 어차피 비키니 수영복으로 다 가려지는데 아닙니까?

Q: 안녕하십니까? 저는 분유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성실한 연구원입니다.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매스컴에서는 모유가 뷴유보다 좋은 점을 강조해서 분유의 판매량을 저하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유라고 장점이 없겠습니까? 저는 구체적인 예를 들지 않고 무조건 모유가 좋다는 언론의 말에 화가 날 정도입니다. 도데체 모유가 분유보다 좋다는 결정적인 이유가 뭡니까?
A: 담겨져 있는 용기가 이쁘잖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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