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달력
공지사항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커뮤니티 > 유머마당 > 상세보기
우울할 땐 활짝 웃어 보세요. 게재된 내용은 관리자가 수정 또는 삭제할 수 있으며 사진에 본사 로고가 표시될 수 있습니다.
프린트
제목 내친구 재미 이야기 2016-05-06 16:21:18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행사안내
조회:3477     추천:186


친구 중에  재미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  있었다. 이 녀석은 나와 아주 친했었는데  학교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늘  방황했었다.

그래서 녀석은 가출을 밥먹듯이 하곤  했었는데 주로 집에서 돈을 들고나와 여관을 전전했었다.

어느날 그녀석의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와서 그놈을 발견하면 즉시 연락을  해 달라고 신신당부 하셨다.

어느날 저녁 그녀석을 우연히 발견했다.

내가 그녀석을 잡아서 집으로 끌고가려 하자 녀석은 자기 발로 들어가겠다고  하여서 그냥 놔주었다.

다음날 아침 학교에 등교해보니  그녀석이 오지를 않았다.

그래서 방과후 집에가서 그친구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아주머니 저 길동이 예요..."

"응~ 길동이구나...무슨 일이니?"

"지금 집에 재미있나요?"

"재미없다. 왜, 혹시 재미 봤니?"

"예, 어젯밤에 재미봤어요"

"뭐라구?...어디서 재미를 봤니?"

"저번에 아줌마하고 나하고 재미 본 여관 있잖아요?

그 근처에서 재미봤어요"

"아...그러면 진작에 전화를 하지 그랬니, 같이 재미봤으면 좋았을걸..."
 "그러게요...죄송합니다"

"길동아~! 지금 당장 나하고 재미보러  가자꾸나~ 재미 보고 싶어 죽겠어..."

"지금은 재미 없을텐데요"

"혹시 아니? 가보면 재미있을지?

나 시방 너하구 재미보러 가고 싶어...

길동아... 흑 ~ ~ 흑"

"참으세요... 아줌마... 저 혼자 재미 찾아  볼께요"

"너혼자 무슨 재미를 보겠다고...
"아주머니는 아저씨 하고 나중에 재미보면  되잖아요?"

"그래...나중에라도 재미볼때에 꼭 전화해라...알겠지?"

"예~ ~ 그~럼 끊을께요"

전화기를 내려놓는 바로 그때 울 어머니가  몽둥이를 들고 들어왔다.

"대가리 피도 안마른 놈이 유부녀와  재미보고 뭐 어째?

니 놈이 제비여 뭐여 이놈아~ 니죽고 나죽자..."
오해고 뭐고 말할 틈도 없이 되지게 두들겨  맞았다.(길동이 일기 끝)

댓글콘선택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냠냠냠 센스! 힝~ 누구? ... 좋아 애도 주식 대한민국 릴랙스 갈래말래 더워 해피cgi 추워요 훗 샤방 해피 화남 훌쩍 >_< 깜빡 소주 반대 찬성 완소 흑흑 헐 ^^ ye~ 굿 복받으세요 미스터 미세스 미스 헉! 후덜덜 덜덜덜 뷁 캬캬캬 아자 뭐죠? 사랑 필요없다 지구를떠라 필승 캬캬캬 지름신 고맙습니다 완전조아 자기야 빠팅 니들이알어 므흣 뭐라카노 추워 하이 ㅋ 사랑해 화이팅 아자아자 쌩큐 힘내 열폭 오늘 하하하 하앙 킹왕짱 뭐니 듣보잡 ok so hot 신상품 2009
패스워드 패스워드를 입력하세요.
도배방지키
 92241066   보이는 도배방지키를 입력하세요.
추천 소스보기 답변 수정 삭제 목록
이전글 : 웃기는 선거구호 (2016-03-16 19:27:08)  
다음글 : 배에서 왜 이래~ (2013-10-02 17:06:24)